美당국, 기업들에 이란과 거래내역 공개요구

입력 2011.12.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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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최근 주요 기업들에 이란과 시리아 등과 거래한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오늘 SEC 기업금융국이 소니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10여개 업체에 서한을 보내 시리아와 이란, 수단, 쿠바 등 테러지원국들과의 사업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핵 개발 의혹이 있는 이란과 시위대 유혈진압이 계속되는 시리아 등 테러지원국 간의 거래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습니다.

미 의회도 미국 기업의 해외 자회사들이 제재망을 피해 테러지원국과 거래하는 것을 막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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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당국, 기업들에 이란과 거래내역 공개요구
    • 입력 2011-12-12 13:08:50
    국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최근 주요 기업들에 이란과 시리아 등과 거래한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오늘 SEC 기업금융국이 소니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10여개 업체에 서한을 보내 시리아와 이란, 수단, 쿠바 등 테러지원국들과의 사업 내역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핵 개발 의혹이 있는 이란과 시위대 유혈진압이 계속되는 시리아 등 테러지원국 간의 거래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습니다. 미 의회도 미국 기업의 해외 자회사들이 제재망을 피해 테러지원국과 거래하는 것을 막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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