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여수엑스포 개최, 한국 국제무대 영향력 확대”

성 김 주한 미국대사는 우리나라가 내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수엑스포 미국 정부 대표인 김 대사는 오늘 서울 미국대사관저에서 강동석 박람회조직위원장과의 참가 서명식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사는 이어 미국이 여수엑스포를 참여하는 것 자체가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내년 5월부터 8월까지 열리는 여수엑스포에 천 백여 제곱미터 규모의 미국관을 열고 미국의 자연환경 등을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김 대사는 미국 정부를 대표해 미국관에 대한 감독업무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