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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황정민 주연 코미디 ‘댄싱퀸’
입력 2011.12.12 (13:31) 연합뉴스
가수이자 배우 엄정화가 영화 속에서 댄스 가수를 꿈꾸는 주부를 연기했다.



엄정화는 12일 서울시내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댄싱퀸’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에서 가수가 되는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왕년에 ’신촌마돈나’로 불리며 나이트클럽을 호령한 댄싱퀸으로 나오는 그는 실제로 나이트클럽을 많이 다녔느냐는 질문에 "스무살 때 서울에 올라와서 데뷔하고 난 뒤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영화에는 또 엄정화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출전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가수 이효리가 심사위원을 맡아 카메오로 출연한다.



엄정화는 "전화 한 통으로 효리를 섭외했는데, 촬영 날은 굉장히 부담스러웠고 효리의 눈길도 부담스러웠다"며 "그래도 떨리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찍었다"고 전했다.



극 중에서 가수가 되려는 그녀의 꿈을 가로막는 인물은 바로 남편이다. 인권변호사로 일하며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던 남편은 어쩌다 보니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배우 황정민이 남편 역으로 엄정화와 호흡을 맞췄다.



황정민은 "이 영화는 코미디이긴 하지만 꿈에 대한 이야기"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엄정화 씨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그는 "엄정화 씨와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 인생에서 큰 인연인 것 같고 아주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게 해줘서 (엄정화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또 "(나를 두고) ’흥행보증수표’라고 하는데, 사실 ’너는 내 운명’ 이후 큰 흥행작이 없었고 중박으로 가늘고 길게 가고 있다"며 "이번에 500만 (관객) 이상 흥행이 내 꿈"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윤제균 감독이 운영하는 JK필름이 제작을 맡았으며 ’방과 후 옥상’(2006)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공교롭게도 촬영하는 과정에서 서울시장이 바뀌게 돼 우리 영화 개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며 "특별히 어떤 정치인을 모델로 하진 않았고 이 시대에 져야 할 의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나름의 전문성을 가진 직업과 캐릭터를 생각하다 보니 변호사란 직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엄정화·황정민 주연 코미디 ‘댄싱퀸’
    • 입력 2011-12-12 13:31:41
    연합뉴스
가수이자 배우 엄정화가 영화 속에서 댄스 가수를 꿈꾸는 주부를 연기했다.



엄정화는 12일 서울시내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댄싱퀸’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에서 가수가 되는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왕년에 ’신촌마돈나’로 불리며 나이트클럽을 호령한 댄싱퀸으로 나오는 그는 실제로 나이트클럽을 많이 다녔느냐는 질문에 "스무살 때 서울에 올라와서 데뷔하고 난 뒤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영화에는 또 엄정화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출전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가수 이효리가 심사위원을 맡아 카메오로 출연한다.



엄정화는 "전화 한 통으로 효리를 섭외했는데, 촬영 날은 굉장히 부담스러웠고 효리의 눈길도 부담스러웠다"며 "그래도 떨리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찍었다"고 전했다.



극 중에서 가수가 되려는 그녀의 꿈을 가로막는 인물은 바로 남편이다. 인권변호사로 일하며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던 남편은 어쩌다 보니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배우 황정민이 남편 역으로 엄정화와 호흡을 맞췄다.



황정민은 "이 영화는 코미디이긴 하지만 꿈에 대한 이야기"라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엄정화 씨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소개했다.



그는 "엄정화 씨와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 인생에서 큰 인연인 것 같고 아주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게 해줘서 (엄정화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또 "(나를 두고) ’흥행보증수표’라고 하는데, 사실 ’너는 내 운명’ 이후 큰 흥행작이 없었고 중박으로 가늘고 길게 가고 있다"며 "이번에 500만 (관객) 이상 흥행이 내 꿈"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윤제균 감독이 운영하는 JK필름이 제작을 맡았으며 ’방과 후 옥상’(2006)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감독은 "공교롭게도 촬영하는 과정에서 서울시장이 바뀌게 돼 우리 영화 개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며 "특별히 어떤 정치인을 모델로 하진 않았고 이 시대에 져야 할 의무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나름의 전문성을 가진 직업과 캐릭터를 생각하다 보니 변호사란 직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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