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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혈관 폐쇄증 ‘눈 중풍’ 주의보
입력 2011.12.12 (13:56) 수정 2011.12.12 (17:10)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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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눈의 혈관이 막혀 시력이 나빠지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병을 망막 혈관 폐쇄증, 즉 눈 중풍이라고 하는데요.



눈 중풍이 올 경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도 커집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혈압이 높았던 허승대 씨는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흐려지며 시력이 나빠져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단 결과 망막혈관 폐쇄증.



눈의 혈관이 막혀 생긴 질환으로 주사요법과 약물치료를 9개월째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승대(망막혈관폐쇄증 환자) : "눈 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잘 안보이더라고요. 벌레가 왔다갔다 하는 것처럼 보여서 바로 병원으로 갔죠."



망막혈관폐쇄증은 피 찌꺼기인 혈전이 눈의 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눈 중풍이라고 부릅니다.



과도한 육류섭취와 운동 부족 때문으로 한 안과전문 병원의 조사 결과 최근 4년 동안 환자 수가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망막혈관 폐쇄증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주로 발병합니다.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이 있는 40대 이상 남성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망막혈관 폐쇄증은 중풍, 즉 뇌졸중과 똑같이 발병 즉시 병원을 찾아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터뷰>하승민(안과 전문의) : "망막혈관 폐쇄증이 오면 뇌와 심장 등 다른 혈관에도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치료와 함께 내과 검진이 필수.."



망막혈관 폐쇄증을 예방하려면 육류섭취를 줄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등 일반적인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 망막 혈관 폐쇄증 ‘눈 중풍’ 주의보
    • 입력 2011-12-12 13:56:21
    • 수정2011-12-12 17:10:42
    뉴스 12
<앵커 멘트>



우리 눈의 혈관이 막혀 시력이 나빠지거나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병을 망막 혈관 폐쇄증, 즉 눈 중풍이라고 하는데요.



눈 중풍이 올 경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도 커집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 혈압이 높았던 허승대 씨는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흐려지며 시력이 나빠져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단 결과 망막혈관 폐쇄증.



눈의 혈관이 막혀 생긴 질환으로 주사요법과 약물치료를 9개월째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허승대(망막혈관폐쇄증 환자) : "눈 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잘 안보이더라고요. 벌레가 왔다갔다 하는 것처럼 보여서 바로 병원으로 갔죠."



망막혈관폐쇄증은 피 찌꺼기인 혈전이 눈의 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눈 중풍이라고 부릅니다.



과도한 육류섭취와 운동 부족 때문으로 한 안과전문 병원의 조사 결과 최근 4년 동안 환자 수가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망막혈관 폐쇄증은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주로 발병합니다.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혈관질환이 있는 40대 이상 남성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망막혈관 폐쇄증은 중풍, 즉 뇌졸중과 똑같이 발병 즉시 병원을 찾아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터뷰>하승민(안과 전문의) : "망막혈관 폐쇄증이 오면 뇌와 심장 등 다른 혈관에도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치료와 함께 내과 검진이 필수.."



망막혈관 폐쇄증을 예방하려면 육류섭취를 줄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등 일반적인 심뇌혈관 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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