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최진수 28점 “나도 대형신인”

입력 2011.12.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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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세근, 김선형에 가려져있던 오리온스의 최진수가 대형 신인다운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최진수는 프로데뷔 최다 득점을 올리면서,KCC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치 외국인 선수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이중 동작을 선보이는 최진수.

장신에다 탄력까지 갖춘 최진수의 잠재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자신감을 얻은 최진수는 하승진이 버티는 KCC의 골밑을 연이어 돌파했습니다.

상대 외국인 선수와의 1대 1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골밑 뿐 아니라 3점슛까지 성공시키면서 프로데뷔이후 최다인 28득점을 올렸습니다.

최진수의 활약속에 오리온스는 3연승을 달리던 KCC를 85대 84로 물리쳤습니다.

최진수는 경기를 치를수록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오세근과 김선형이 이끄는 신인왕 경쟁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추일승(감독) :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최진수는 한국 농구의 큰 별이 될 것 같습니다."

문태종이 22득점을 올린 전자랜드는 KT를 물리치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속에 삼성을 꺾고 단독 2위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은 팀 창단이후 최다인 1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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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최진수 28점 “나도 대형신인”
    • 입력 2011-12-12 13:56:38
    뉴스 12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오세근, 김선형에 가려져있던 오리온스의 최진수가 대형 신인다운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최진수는 프로데뷔 최다 득점을 올리면서,KCC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치 외국인 선수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이중 동작을 선보이는 최진수. 장신에다 탄력까지 갖춘 최진수의 잠재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자신감을 얻은 최진수는 하승진이 버티는 KCC의 골밑을 연이어 돌파했습니다. 상대 외국인 선수와의 1대 1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골밑 뿐 아니라 3점슛까지 성공시키면서 프로데뷔이후 최다인 28득점을 올렸습니다. 최진수의 활약속에 오리온스는 3연승을 달리던 KCC를 85대 84로 물리쳤습니다. 최진수는 경기를 치를수록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오세근과 김선형이 이끄는 신인왕 경쟁에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추일승(감독) :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최진수는 한국 농구의 큰 별이 될 것 같습니다." 문태종이 22득점을 올린 전자랜드는 KT를 물리치고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속에 삼성을 꺾고 단독 2위를 유지했습니다. 삼성은 팀 창단이후 최다인 13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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