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시뉴스 시청률, 10년 동안 압도적 1위 고수

지상파 종합 뉴스 가운데  KBS 9시 뉴스가 시청률 측면에서 지난 10년 동안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한국의 뉴스 미디어 2011'을 보면  올해 KBS 9시 뉴스의 평균 시청률은  18.3%로 가장 높았고,  SBS 8시 뉴스가 12.9%, MBC 9시 뉴스는 9.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1년에도  KBS는 평균 시청률 20%를 기록하는 등  과거 10년 동안 변동폭이 작았던데 비해  MBC는 3.3% 포인트 하락, SBS는 3.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지상파 방송사에서  전체 인력 대비 보도 인력의 경우  SBS가 25.1%로 가장 높았고, MBC 19.4%,KBS 16.2%로 나타났습니다.

 

  언론진흥재단 보고서는 신문 산업에 대해서는 광고 매출과 구독률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광고 매출의 경우  지난 2천년 2조 천 2백억원에서  2009년 1조 5천억원으로 감소했으며, 구독률 역시 2천년 59.8%에서  지난해 29%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