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 실패 성남시 옛 청사 내일 재개

입력 2011.12.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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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파 작업 실패로 중단됐던 경기도 성남시 옛 청사 철거작업이 내일(13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성남시는 건물 뒷면을 천막으로 가로막고 살수기와 세륜시설을 갖춰, 실시간 공기질 측정을 하면서 내일부터 철거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남환경운동연합은 피해 주민들에게 석면 흡입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의료수첩과 집단 암보험 가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발파 피해 주민 141명 가운데 보상을 합의한 주민은 99명이며, 나머지 42명은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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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파 실패 성남시 옛 청사 내일 재개
    • 입력 2011-12-12 17:48:35
    사회
발파 작업 실패로 중단됐던 경기도 성남시 옛 청사 철거작업이 내일(13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성남시는 건물 뒷면을 천막으로 가로막고 살수기와 세륜시설을 갖춰, 실시간 공기질 측정을 하면서 내일부터 철거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성남환경운동연합은 피해 주민들에게 석면 흡입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의료수첩과 집단 암보험 가입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발파 피해 주민 141명 가운데 보상을 합의한 주민은 99명이며, 나머지 42명은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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