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숙 26점’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압

입력 2011.12.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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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 선두 안산 신안은행이 최하위 춘천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12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우리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78-71로 이겼다.

앞서 7연승을 달리다 지난 8일 구리 KDB생명에 발목을 잡혔던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다시 상승세를 살려냈다.

공동 2위인 KDB생명과 국민은행과의 승차도 4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전반까지는 우리은행이 1·2쿼터에서 31점을 합작한 양지희-배혜윤-임영희를 앞세워 39-35로 앞서갔다.

하지만 신한은행이 후반에만 16점을 터뜨린 강영숙과 3쿼터부터 투입돼 12점을 보탠 하은주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의 추격세를 떨쳐내고 7점차 승리를 안았다.

강영숙은 26점 15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김단비가 15점 6도움 4리바운드, 하은주는 12점 5리바운드를 각각 보탰다.

우리은행은 양지희(22점 8리바운드), 배혜윤(18점 5리바운드), 임영희(15점 6도움)의 분전으로 4쿼터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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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영숙 26점’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압
    • 입력 2011-12-12 19:12:59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WKBL) 선두 안산 신안은행이 최하위 춘천 우리은행을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12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우리은행의 추격을 뿌리치고 78-71로 이겼다. 앞서 7연승을 달리다 지난 8일 구리 KDB생명에 발목을 잡혔던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다시 상승세를 살려냈다. 공동 2위인 KDB생명과 국민은행과의 승차도 4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전반까지는 우리은행이 1·2쿼터에서 31점을 합작한 양지희-배혜윤-임영희를 앞세워 39-35로 앞서갔다. 하지만 신한은행이 후반에만 16점을 터뜨린 강영숙과 3쿼터부터 투입돼 12점을 보탠 하은주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의 추격세를 떨쳐내고 7점차 승리를 안았다. 강영숙은 26점 15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김단비가 15점 6도움 4리바운드, 하은주는 12점 5리바운드를 각각 보탰다. 우리은행은 양지희(22점 8리바운드), 배혜윤(18점 5리바운드), 임영희(15점 6도움)의 분전으로 4쿼터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연패 수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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