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박근혜 비대위’ 합의…16일 전국위

입력 2011.12.12 (20:38) 수정 2011.12.1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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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최고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위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황영철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5시간에 걸친 난상토론 끝에 박근혜 전 대표 중심의 비대위를 구성하고 비대위원장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추대하자는 데 모든 의원들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변인은 또, 비대위가 최고위의 권한과 역할을 위임받는 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당헌당규를 개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원내대변인은 다만 비대위가 재창당의 절차를 밟아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당론으로 정리하자는 의견과 비대위에 포괄적으로 위임하자는 의견이 엇갈려 내일 의원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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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박근혜 비대위’ 합의…16일 전국위
    • 입력 2011-12-12 20:38:04
    • 수정2011-12-12 20:40:53
    정치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최고위원회의 권한과 역할을 위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황영철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5시간에 걸친 난상토론 끝에 박근혜 전 대표 중심의 비대위를 구성하고 비대위원장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추대하자는 데 모든 의원들이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변인은 또, 비대위가 최고위의 권한과 역할을 위임받는 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당헌당규를 개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원내대변인은 다만 비대위가 재창당의 절차를 밟아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당론으로 정리하자는 의견과 비대위에 포괄적으로 위임하자는 의견이 엇갈려 내일 의원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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