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이사장, 고위 공무원 인사에도 개입
입력 2011.12.12 (21:47)
수정 2011.12.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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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사촌 처남인 김재홍 KT&G 복지재단 이사장이 저축은행 비리 외에 경제부처 고위 공무원의 인사 등에도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구속된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김 이사장에게 평소 잘 알던 경제부처 고위 관리와 금감원 직원들에 대한 인사 청탁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몇몇 인사는 실제로 원하는 자리에 발탁돼 인사 청탁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유 회장으로부터 저축은행 퇴출 저지와 함께 3년전 쯤부터 각종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4억여 원을 받은 김 이사장에 대해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이사장의 구속 여부는 내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구속된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김 이사장에게 평소 잘 알던 경제부처 고위 관리와 금감원 직원들에 대한 인사 청탁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몇몇 인사는 실제로 원하는 자리에 발탁돼 인사 청탁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유 회장으로부터 저축은행 퇴출 저지와 함께 3년전 쯤부터 각종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4억여 원을 받은 김 이사장에 대해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이사장의 구속 여부는 내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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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홍 이사장, 고위 공무원 인사에도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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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2 21:47:38
- 수정2011-12-13 08:44:06
대통령의 사촌 처남인 김재홍 KT&G 복지재단 이사장이 저축은행 비리 외에 경제부처 고위 공무원의 인사 등에도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구속된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김 이사장에게 평소 잘 알던 경제부처 고위 관리와 금감원 직원들에 대한 인사 청탁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몇몇 인사는 실제로 원하는 자리에 발탁돼 인사 청탁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유 회장으로부터 저축은행 퇴출 저지와 함께 3년전 쯤부터 각종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4억여 원을 받은 김 이사장에 대해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이사장의 구속 여부는 내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구속된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김 이사장에게 평소 잘 알던 경제부처 고위 관리와 금감원 직원들에 대한 인사 청탁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몇몇 인사는 실제로 원하는 자리에 발탁돼 인사 청탁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유 회장으로부터 저축은행 퇴출 저지와 함께 3년전 쯤부터 각종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4억여 원을 받은 김 이사장에 대해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이사장의 구속 여부는 내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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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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