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5만 명이 넘는데요.
이렇게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줄어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위기관리 상담이 그 비결이라고 합니다.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했던 이 여고생은 한때 학업을 포기했습니다.
<녹취> 김00(음성변조) : "아예 교실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그러다보니까 학교를 안나오게 되고 그게 반복되니까 학교 다니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친구와 부모님을 통한 단계적 상담과 심리검사 등 두 달에 걸친 노력 끝에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배은경(상담교사) : "선생님이 옆에 있어줄게, 너 힘든거 선생님이 알아, 이렇게 하는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이렇게 학교로 돌아온 학생은 경기도에서 올해만 4백여 명.
학생들에게 2년 넘게 계속 인성교육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상담 시스템'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선애(상담교사) : "포기하지 않고 부모님, 담임교사, 상담교사가 포기하지 않고 그 친구를 도우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위기학생 관리 상담실 이른바, 'Wee' 상담실이 생긴 것은 지난 2009년.
경기도의 700개 학교에 상담교사가 배치된 뒤 해마다 늘어나던 학업포기 학생이 줄어들기 시작해 올해는 만 5천 명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유선만(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 : "학생들과 쉽게 소통하고 학생들의 어려운 점을 이분들이 많이 해결하고 있습니다."
위기관리 상담이 학업을 포기했던 학생들의 발길을 교육 현장으로 다시 돌려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5만 명이 넘는데요.
이렇게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줄어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위기관리 상담이 그 비결이라고 합니다.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했던 이 여고생은 한때 학업을 포기했습니다.
<녹취> 김00(음성변조) : "아예 교실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그러다보니까 학교를 안나오게 되고 그게 반복되니까 학교 다니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친구와 부모님을 통한 단계적 상담과 심리검사 등 두 달에 걸친 노력 끝에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배은경(상담교사) : "선생님이 옆에 있어줄게, 너 힘든거 선생님이 알아, 이렇게 하는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이렇게 학교로 돌아온 학생은 경기도에서 올해만 4백여 명.
학생들에게 2년 넘게 계속 인성교육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상담 시스템'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선애(상담교사) : "포기하지 않고 부모님, 담임교사, 상담교사가 포기하지 않고 그 친구를 도우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위기학생 관리 상담실 이른바, 'Wee' 상담실이 생긴 것은 지난 2009년.
경기도의 700개 학교에 상담교사가 배치된 뒤 해마다 늘어나던 학업포기 학생이 줄어들기 시작해 올해는 만 5천 명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유선만(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 : "학생들과 쉽게 소통하고 학생들의 어려운 점을 이분들이 많이 해결하고 있습니다."
위기관리 상담이 학업을 포기했던 학생들의 발길을 교육 현장으로 다시 돌려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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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업포기학생 줄어…눈높이 상담 ‘한 몫’
-
- 입력 2011-12-12 21:52:53
<앵커 멘트>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5만 명이 넘는데요.
이렇게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줄어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학생 눈높이에 맞춘 위기관리 상담이 그 비결이라고 합니다.
최선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했던 이 여고생은 한때 학업을 포기했습니다.
<녹취> 김00(음성변조) : "아예 교실 들어가기를 거부하고 그러다보니까 학교를 안나오게 되고 그게 반복되니까 학교 다니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친구와 부모님을 통한 단계적 상담과 심리검사 등 두 달에 걸친 노력 끝에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인터뷰> 배은경(상담교사) : "선생님이 옆에 있어줄게, 너 힘든거 선생님이 알아, 이렇게 하는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
이렇게 학교로 돌아온 학생은 경기도에서 올해만 4백여 명.
학생들에게 2년 넘게 계속 인성교육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상담 시스템'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선애(상담교사) : "포기하지 않고 부모님, 담임교사, 상담교사가 포기하지 않고 그 친구를 도우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위기학생 관리 상담실 이른바, 'Wee' 상담실이 생긴 것은 지난 2009년.
경기도의 700개 학교에 상담교사가 배치된 뒤 해마다 늘어나던 학업포기 학생이 줄어들기 시작해 올해는 만 5천 명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유선만(경기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 : "학생들과 쉽게 소통하고 학생들의 어려운 점을 이분들이 많이 해결하고 있습니다."
위기관리 상담이 학업을 포기했던 학생들의 발길을 교육 현장으로 다시 돌려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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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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