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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조기 풍어…굴비 고장 영광 ‘들썩’
입력 2011.12.12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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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참조기가 대풍년이 났습니다.

그 덕에 설 대목을 앞두고 굴비 만드느라 전남 영광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길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주 추자도 인근 바다, 그물을 끌어올릴 때마다 참조기가 쉼 없이 매달려 나옵니다.

이른 새벽 수협 위판장이 갓 잡아온 조기로 가득 찼습니다.

거래된 조기만 3천 상자!

<녹취> 경매사 : "160 미 갑니다. 160 미, 160 미, 6만 2천 원에 100번"

지난해 이맘때는 조기가 없어 3~4일에 1번씩 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는 하루도 쉬는 날이 없습니다.

<인터뷰> 권오종(전남 영광수협 판매과장) : "연세 많으신 어르신한테 말씀 들어봐도 이렇게 조기가 풍어가 되기는 근래에 처음 일이라고 다들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냉동고에 넣기 위해 포장하는 손길에도 활기가 넘칩니다.

<인터뷰> 송병용(전남 영광군 법성면) : "나가기만 하면 만선이 돼서, 이 조기가 지금 저장고가 적어서 넣을 데가 없어요."

염장한 조기를 20마리 한 두름으로 엮는 아낙네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해풍에 말리는 과정이 더해지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높은 '영광 굴비'로 거듭납니다.

<인터뷰> 박옥희(영광군 법성면) : "올 설에는 다른 해에 비해서 많이 싸게 구입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30년 만에 찾아온 조기 풍어!

굴비의 본고장 영광에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에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 30년 만에 조기 풍어…굴비 고장 영광 ‘들썩’
    • 입력 2011-12-12 22:01:31
    뉴스 9
<앵커 멘트>

참조기가 대풍년이 났습니다.

그 덕에 설 대목을 앞두고 굴비 만드느라 전남 영광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정길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제주 추자도 인근 바다, 그물을 끌어올릴 때마다 참조기가 쉼 없이 매달려 나옵니다.

이른 새벽 수협 위판장이 갓 잡아온 조기로 가득 찼습니다.

거래된 조기만 3천 상자!

<녹취> 경매사 : "160 미 갑니다. 160 미, 160 미, 6만 2천 원에 100번"

지난해 이맘때는 조기가 없어 3~4일에 1번씩 거래가 이뤄졌지만 올해는 하루도 쉬는 날이 없습니다.

<인터뷰> 권오종(전남 영광수협 판매과장) : "연세 많으신 어르신한테 말씀 들어봐도 이렇게 조기가 풍어가 되기는 근래에 처음 일이라고 다들 그런 말씀을 하십니다."

냉동고에 넣기 위해 포장하는 손길에도 활기가 넘칩니다.

<인터뷰> 송병용(전남 영광군 법성면) : "나가기만 하면 만선이 돼서, 이 조기가 지금 저장고가 적어서 넣을 데가 없어요."

염장한 조기를 20마리 한 두름으로 엮는 아낙네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해풍에 말리는 과정이 더해지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높은 '영광 굴비'로 거듭납니다.

<인터뷰> 박옥희(영광군 법성면) : "올 설에는 다른 해에 비해서 많이 싸게 구입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30년 만에 찾아온 조기 풍어!

굴비의 본고장 영광에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에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길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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