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오늘 의원총회서 ‘재창당 절차’ 논의

입력 2011.12.13 (06:54) 수정 2011.12.1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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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 구성에 합의한 가운데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의 권한과 재창당 여부 등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황영철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비대위가 재창당의 절차를 밟아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당론으로 정리하자는 의견과 비대위에 포괄적으로 위임하자는 의견이 엇갈려 오늘 의원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은 지도부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대위원장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추대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비대위가 최고위의 권한과 역할을 위임받는 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당헌당규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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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오늘 의원총회서 ‘재창당 절차’ 논의
    • 입력 2011-12-13 06:54:02
    • 수정2011-12-13 07:06:45
    정치
한나라당이 박근혜 전 대표가 이끄는 비상대책위 구성에 합의한 가운데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의 권한과 재창당 여부 등에 대해 논의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황영철 한나라당 원내대변인은 비대위가 재창당의 절차를 밟아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당론으로 정리하자는 의견과 비대위에 포괄적으로 위임하자는 의견이 엇갈려 오늘 의원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은 지도부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비대위원장으로 박근혜 전 대표를 추대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비대위가 최고위의 권한과 역할을 위임받는 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당헌당규를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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