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MVP 아사오, 주니치와 재계약

입력 2011.12.13 (08: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C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아사오 다쿠야(27)가 주니치 드래곤스와 재계약했다.



교도통신은 아사오가 연봉 2억6천만엔(약 38억원)에 주니치와 재계약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아사오가 올 시즌 받은 연봉 1억2천500만엔(약 18억원)보다 두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아사오는 "협상이 잘돼서 기쁘다. 프로가 되기 전에는 내가 2억엔을 벌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기뻐했다.



아사오는 올 시즌 중간계투뿐만 아니라 마무리 역할도 맡아 주니치 사상 첫 리그 2연패를 도왔다.



79경기에 등판해 7승2패10세이브, 평균자책점 0.41의 성적을 냈다.



아사오는 센트럴리그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한편 주니치는 올 시즌 최다승(18승3패)과 최저 평균방어율(1.65) 2관왕을 차지한 요시미 가즈키에게 원래 연봉보다 1억엔 증가한 2억2천만엔(약 32억원)을 제시했지만 협상에 이르지 못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센트럴 MVP 아사오, 주니치와 재계약
    • 입력 2011-12-13 08:36:24
    연합뉴스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C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아사오 다쿠야(27)가 주니치 드래곤스와 재계약했다.

교도통신은 아사오가 연봉 2억6천만엔(약 38억원)에 주니치와 재계약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는 아사오가 올 시즌 받은 연봉 1억2천500만엔(약 18억원)보다 두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아사오는 "협상이 잘돼서 기쁘다. 프로가 되기 전에는 내가 2억엔을 벌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기뻐했다.

아사오는 올 시즌 중간계투뿐만 아니라 마무리 역할도 맡아 주니치 사상 첫 리그 2연패를 도왔다.

79경기에 등판해 7승2패10세이브, 평균자책점 0.41의 성적을 냈다.

아사오는 센트럴리그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한편 주니치는 올 시즌 최다승(18승3패)과 최저 평균방어율(1.65) 2관왕을 차지한 요시미 가즈키에게 원래 연봉보다 1억엔 증가한 2억2천만엔(약 32억원)을 제시했지만 협상에 이르지 못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