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6시 45분쯤 서울 월곡동 84살 원모 씨의 집에 불이 나 원 씨의 손자 18살 박모군이 숨지고 원 씨가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박 군은 시각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낚시용 버너를 켜놓고 외출했었다는 박군 아버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박 군은 시각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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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월곡동 주택서 불…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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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3 08:41:07
어제 오후 6시 45분쯤 서울 월곡동 84살 원모 씨의 집에 불이 나 원 씨의 손자 18살 박모군이 숨지고 원 씨가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박 군은 시각장애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낚시용 버너를 켜놓고 외출했었다는 박군 아버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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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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