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해안 지역 5곳에 폭설 포착 CCTV 설치

입력 2011.12.13 (09:47) 수정 2011.12.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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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 기습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던 서울시가 겨울철을 맞아 선제적인 폭설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서울시는 폭설에 대비해 문산기상대와 강화기상관측소 등 서해안 지역 5곳에 강설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폐쇄회로 TV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5곳의 CCTV에서 촬영한 화면은 화상전송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시 제설대책본부로 전송돼 서울의 강설 징후를 예측하는 자료로 활용됩니다.

서울시는 서해안 지역의 눈구름대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뒤 서울에 도착하는데 서해안 지역에서 촬영한 화면을 실시간으로 받아보면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설차량 251대에 GPS, 위성항법장치를 장착해 폭설시 시내 곳곳의 제설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설주의보나 대설경보가 내려지면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거나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연장운행 시간은 트위터와 서울시 홈페이지 등 인터넷과 교통방송, 승강장 버스안내 단말기 등으로 안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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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서해안 지역 5곳에 폭설 포착 CCTV 설치
    • 입력 2011-12-13 09:47:11
    • 수정2011-12-13 16:46:00
    사회
지난해 초 기습폭설로 큰 피해를 입었던 서울시가 겨울철을 맞아 선제적인 폭설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서울시는 폭설에 대비해 문산기상대와 강화기상관측소 등 서해안 지역 5곳에 강설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폐쇄회로 TV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5곳의 CCTV에서 촬영한 화면은 화상전송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시 제설대책본부로 전송돼 서울의 강설 징후를 예측하는 자료로 활용됩니다. 서울시는 서해안 지역의 눈구름대는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뒤 서울에 도착하는데 서해안 지역에서 촬영한 화면을 실시간으로 받아보면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설차량 251대에 GPS, 위성항법장치를 장착해 폭설시 시내 곳곳의 제설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설주의보나 대설경보가 내려지면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거나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연장운행 시간은 트위터와 서울시 홈페이지 등 인터넷과 교통방송, 승강장 버스안내 단말기 등으로 안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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