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원, 올해 동물나라 10대 뉴스 발표

입력 2011.12.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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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은 올 한 해 동안 관람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동물나라 화제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1위는 서울동물원 개원 이래 첫 폐장까지 기록하며 동물원 직원들이 사투를 벌였던 '구제역과의 전쟁'이 차지했습니다.

또 동물원 탈출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말레이곰 꼬마' 탈출 사건과 세계적 희귀종인 로랜드 고릴라 '고리롱의 사망'이 2위와 3위를 이었습니다.

수컷 셋을 잇따라 죽이며 팜프파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그레비 얼룩말 '젤러의 사망'과 '희귀동물 출산 러시'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푸틴 총리로부터 기증받은 러시아산 백두산 호랑이가 서울동물원에 이사를 온 것과 서울동물원의 돌고래쇼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사건도 화제의 뉴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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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동물원, 올해 동물나라 10대 뉴스 발표
    • 입력 2011-12-13 11:17:35
    사회
서울동물원은 올 한 해 동안 관람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동물나라 화제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1위는 서울동물원 개원 이래 첫 폐장까지 기록하며 동물원 직원들이 사투를 벌였던 '구제역과의 전쟁'이 차지했습니다. 또 동물원 탈출로 국민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말레이곰 꼬마' 탈출 사건과 세계적 희귀종인 로랜드 고릴라 '고리롱의 사망'이 2위와 3위를 이었습니다. 수컷 셋을 잇따라 죽이며 팜프파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그레비 얼룩말 '젤러의 사망'과 '희귀동물 출산 러시'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푸틴 총리로부터 기증받은 러시아산 백두산 호랑이가 서울동물원에 이사를 온 것과 서울동물원의 돌고래쇼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사건도 화제의 뉴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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