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총선을 겨냥해 급하게 추진하는 재창당은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전 의장은 오늘 KBS기자와 만나 최근 한나라당의 재창당 논란과 관련해 합당할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닌데 박근혜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고 당명만 바꾼다고 국민이 받아들이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과거 신한국당을 만들때는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강하게 밀어붙여서 가능했고 한나라당을 만들 때는 민주당과 합당해 가능했다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김 전 의장은 최근 잇따른 현역의원 불출마 선언에 대해 불출마를 고려하거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큰 흐름에 버티다가 자칫 떠밀리듯 불출마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김형오 전 의장은 오늘 KBS기자와 만나 최근 한나라당의 재창당 논란과 관련해 합당할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닌데 박근혜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고 당명만 바꾼다고 국민이 받아들이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과거 신한국당을 만들때는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강하게 밀어붙여서 가능했고 한나라당을 만들 때는 민주당과 합당해 가능했다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김 전 의장은 최근 잇따른 현역의원 불출마 선언에 대해 불출마를 고려하거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큰 흐름에 버티다가 자칫 떠밀리듯 불출마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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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오 “총선용 재창당 감동 못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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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3 11:27:11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총선을 겨냥해 급하게 추진하는 재창당은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전 의장은 오늘 KBS기자와 만나 최근 한나라당의 재창당 논란과 관련해 합당할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닌데 박근혜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고 당명만 바꾼다고 국민이 받아들이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의장은 과거 신한국당을 만들때는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강하게 밀어붙여서 가능했고 한나라당을 만들 때는 민주당과 합당해 가능했다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김 전 의장은 최근 잇따른 현역의원 불출마 선언에 대해 불출마를 고려하거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큰 흐름에 버티다가 자칫 떠밀리듯 불출마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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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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