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능, KBO 20대 총재 ‘3년 더 연임’

입력 2011.12.13 (12:41) 수정 2011.12.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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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로 임기가 끝나는 구본능(62)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3년 더 KBO를 이끈다.



KBO는 13일 오전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1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구본능 총재를 제20대 총재로 구단주 총회에 추천했다.



구단주 총회에서는 이미 지난 8월 구 총재를 제19대 수장으로 선임하면서 3년 임기의 20대 총재로 재추대하기로 뜻을 모은 터라 구 총재의 연임은 형식적인 절차만 남았다.



구본무 LG 그룹 회장의 친동생으로 희성그룹 회장인 구 총재의 임기는 유영구 전 총재의 잔여 임기인 올해 12월31일까지다.



구 총재는 이날 이사회 동의를 얻어 양해영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양해영 사무총장은 1988년 KBO에 입사해 기획과장, 홍보부장, 총무부장, 관리지원팀장 등을 지냈고 올해부터 사무차장으로 일해왔다.



이상일 전 사무총장은 야구박물관과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총재 특별보좌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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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능, KBO 20대 총재 ‘3년 더 연임’
    • 입력 2011-12-13 12:41:16
    • 수정2011-12-13 12:51:16
    연합뉴스
올해 말로 임기가 끝나는 구본능(62)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3년 더 KBO를 이끈다.

KBO는 13일 오전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1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구본능 총재를 제20대 총재로 구단주 총회에 추천했다.

구단주 총회에서는 이미 지난 8월 구 총재를 제19대 수장으로 선임하면서 3년 임기의 20대 총재로 재추대하기로 뜻을 모은 터라 구 총재의 연임은 형식적인 절차만 남았다.

구본무 LG 그룹 회장의 친동생으로 희성그룹 회장인 구 총재의 임기는 유영구 전 총재의 잔여 임기인 올해 12월31일까지다.

구 총재는 이날 이사회 동의를 얻어 양해영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양해영 사무총장은 1988년 KBO에 입사해 기획과장, 홍보부장, 총무부장, 관리지원팀장 등을 지냈고 올해부터 사무차장으로 일해왔다.

이상일 전 사무총장은 야구박물관과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총재 특별보좌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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