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300억 원대 빌딩 부자…연예인 최고

입력 2011.12.13 (13:04) 수정 2011.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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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서태지 씨가 연예인 가운데 최고의 빌딩 부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예인들이 소유한 평가액 100억 원 이상의 빌딩은 대부분 서울 강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연예인이 보유한 평가액 50억 원 이상의 건물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태지 씨 명의의 빌딩이 295억 3천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서태지 씨가 2002년 사들인 이 빌딩은 지상 6층, 지하 3층에 대지 722.5㎡, 연면적 3천729.4㎡으로 올해 ㎡당 공시지가는 947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영화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강남과 강북에 소유한 빌딩 3채의 가격이 282억 6천만 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공동의 명의로 보유한 청담동의 빌딩은 223억 4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영화배우 박중훈 씨의 역삼동 빌딩은 140억 6천만 원, 탤런트 장근석 씨의 청담동 빌딩은 140억 2천만 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부인이 소유한 청담동 빌딩은 110억 6천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빌딩 자산은 109억 3천만 원이었고, 탤런트 이재룡·유호정 부부는 103억 2천만 원이었습니다.

재벌닷컴은 이처럼 연예인들이 보유한 거액의 빌딩은 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신사동에 집중해 있으며 이는 재벌가 식구들의 부동산 투자처와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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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 300억 원대 빌딩 부자…연예인 최고
    • 입력 2011-12-13 13:04:54
    • 수정2011-12-13 15: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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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서태지 씨가 연예인 가운데 최고의 빌딩 부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예인들이 소유한 평가액 100억 원 이상의 빌딩은 대부분 서울 강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벌닷컴에 따르면 연예인이 보유한 평가액 50억 원 이상의 건물 가운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태지 씨 명의의 빌딩이 295억 3천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서태지 씨가 2002년 사들인 이 빌딩은 지상 6층, 지하 3층에 대지 722.5㎡, 연면적 3천729.4㎡으로 올해 ㎡당 공시지가는 947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영화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강남과 강북에 소유한 빌딩 3채의 가격이 282억 6천만 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공동의 명의로 보유한 청담동의 빌딩은 223억 4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영화배우 박중훈 씨의 역삼동 빌딩은 140억 6천만 원, 탤런트 장근석 씨의 청담동 빌딩은 140억 2천만 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부인이 소유한 청담동 빌딩은 110억 6천만 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배우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빌딩 자산은 109억 3천만 원이었고, 탤런트 이재룡·유호정 부부는 103억 2천만 원이었습니다. 재벌닷컴은 이처럼 연예인들이 보유한 거액의 빌딩은 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신사동에 집중해 있으며 이는 재벌가 식구들의 부동산 투자처와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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