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연봉 15억 시대 열었다

입력 2011.12.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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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로 돌아온 김태균이 프로야구 역대 최고인 연봉 15억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30년 만에 처음이지만, 과연 걸맞는 대우인지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균이 1년간 연봉 15억원, 역대 최고액을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옵션 등 조건 없이 순수 연봉 15억원을 받는 국내 프로야구 역대 최고 대웁니다.

김태균은 '해결사'로 거듭나 연봉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감독님이 갖고 있는 해결사 라는 별명을 라는 뺏어오고 싶다..."

김태균의 가세로 한화 타선이 큰 힘을 얻는 동시에, 내년 시즌 홈런왕 경쟁도 흥미로워졌습니다.

지난 2008년 홈런왕 출신인 김태균은 역시 복귀파인 이승엽, 국내파 최형우 등과 치열한 홈런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승엽이형 하고 경쟁자체가 영광이다. 결코 밀리지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나 김태균의 국내 최고액 연봉이 과연 합당한 건지, 또 일본에서 실패한 선수들의 몸값이 이유없이 오르는 게 바람직한지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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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연봉 15억 시대 열었다
    • 입력 2011-12-13 13:05:15
    뉴스 12
<앵커 멘트> 한화로 돌아온 김태균이 프로야구 역대 최고인 연봉 15억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30년 만에 처음이지만, 과연 걸맞는 대우인지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태균이 1년간 연봉 15억원, 역대 최고액을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옵션 등 조건 없이 순수 연봉 15억원을 받는 국내 프로야구 역대 최고 대웁니다. 김태균은 '해결사'로 거듭나 연봉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감독님이 갖고 있는 해결사 라는 별명을 라는 뺏어오고 싶다..." 김태균의 가세로 한화 타선이 큰 힘을 얻는 동시에, 내년 시즌 홈런왕 경쟁도 흥미로워졌습니다. 지난 2008년 홈런왕 출신인 김태균은 역시 복귀파인 이승엽, 국내파 최형우 등과 치열한 홈런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태균: "승엽이형 하고 경쟁자체가 영광이다. 결코 밀리지않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나 김태균의 국내 최고액 연봉이 과연 합당한 건지, 또 일본에서 실패한 선수들의 몸값이 이유없이 오르는 게 바람직한지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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