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여성 부사장 탄생…그룹 대규모 승진 인사

입력 2011.12.13 (13:40) 수정 2011.12.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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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오늘 단행한 임원 승진인사에서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심수옥 전무가 이번 인사에서 여성 최초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전무는 P&G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선진 마케팅 기법 도입을 적극 추진해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심 전무의 부사장 승진은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삼성그룹 전체를 통틀어 여성으로 두번쨉니다.

고졸 학력으로 입사한 삼성전자 김주년 부장도 이번 인사에서 삼성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위상 강화를 인정받아 상무로 발탁됐습니다.

삼성그룹의 이번 임원 승진인사에서는 사상최대 규모로 기록됐던 지난해 인사보다도 11명 많은 501명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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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2-13 13:40:08
    • 수정2011-12-13 16:09:41
    경제
삼성그룹이 오늘 단행한 임원 승진인사에서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심수옥 전무가 이번 인사에서 여성 최초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심 전무는 P&G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선진 마케팅 기법 도입을 적극 추진해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심 전무의 부사장 승진은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삼성그룹 전체를 통틀어 여성으로 두번쨉니다. 고졸 학력으로 입사한 삼성전자 김주년 부장도 이번 인사에서 삼성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위상 강화를 인정받아 상무로 발탁됐습니다. 삼성그룹의 이번 임원 승진인사에서는 사상최대 규모로 기록됐던 지난해 인사보다도 11명 많은 501명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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