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정보로 주식 매수 선동 15억 챙긴 일당 검거

입력 2011.12.13 (13:47) 수정 2011.12.13 (16: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증권정보 사이트에 특정 주식을 매수하도록 이른바 '작전주' 선동 글을 유포하고 정보이용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증권업체 본부장 50살 김모 씨와 사이버 애널리스트 36살 조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증권정보 사이트에 거짓 정보로 주식 매수를 선동하는 글을 올린 뒤 정보 제공을 미끼로 투자자들이 ARS 전화를 걸게 해 15억 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거짓 정보로 주식 매수 선동 15억 챙긴 일당 검거
    • 입력 2011-12-13 13:47:35
    • 수정2011-12-13 16:27:19
    사회
인터넷 증권정보 사이트에 특정 주식을 매수하도록 이른바 '작전주' 선동 글을 유포하고 정보이용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증권업체 본부장 50살 김모 씨와 사이버 애널리스트 36살 조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증권정보 사이트에 거짓 정보로 주식 매수를 선동하는 글을 올린 뒤 정보 제공을 미끼로 투자자들이 ARS 전화를 걸게 해 15억 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