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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중국 선원 9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1.12.13 (17:22)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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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에서 불법 조업 단속에 나섰던 우리 해양경찰관을 숨지게 한 중국 선원 모두에게 구속 영장이 신청됐습니다.

해경은 중국인 선장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보강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인 선장의 해양경찰관 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해양 경찰서는 오늘 오후 선장과 선원 등 9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타실에서 고 이청호 경사와 이낙훈 순경을 흉기로 찌른 '루원위'호 선장 청다위 씨는 살인 등의 혐의가, 다른 선원들에게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후 중간 수사 발표를 통해 중국 선장이 체포 과정에서 휘두른 흉기는 길이 25㎝의 칼로 칼날의 길이만 17㎝이지만, 5㎝가 부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국과수 부검에서 숨진 이 경사의 상처 깊이와 칼날의 길이를 맞춰본 결과, 중국 선장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또, 나포 당시 '루원위'호 옆에 있던 다른 중국 어선과 선원 10명도 압송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루원위'호 선원의 명단을 갖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함께 불법조업을 했던 것으로 보고 특수공무집행 방해 가담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 이청호 경사의 빈소에는 오늘도 조문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결식은 내일 오전 10시 인천해경부두에서 해양경찰청장장으로 엄수되며 고인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 해경, 중국 선원 9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
    • 입력 2011-12-13 17:22:50
    뉴스 5
<앵커 멘트>

서해에서 불법 조업 단속에 나섰던 우리 해양경찰관을 숨지게 한 중국 선원 모두에게 구속 영장이 신청됐습니다.

해경은 중국인 선장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보강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최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인 선장의 해양경찰관 살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해양 경찰서는 오늘 오후 선장과 선원 등 9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타실에서 고 이청호 경사와 이낙훈 순경을 흉기로 찌른 '루원위'호 선장 청다위 씨는 살인 등의 혐의가, 다른 선원들에게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후 중간 수사 발표를 통해 중국 선장이 체포 과정에서 휘두른 흉기는 길이 25㎝의 칼로 칼날의 길이만 17㎝이지만, 5㎝가 부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국과수 부검에서 숨진 이 경사의 상처 깊이와 칼날의 길이를 맞춰본 결과, 중국 선장이 범행에 사용한 흉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또, 나포 당시 '루원위'호 옆에 있던 다른 중국 어선과 선원 10명도 압송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루원위'호 선원의 명단을 갖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함께 불법조업을 했던 것으로 보고 특수공무집행 방해 가담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 이청호 경사의 빈소에는 오늘도 조문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결식은 내일 오전 10시 인천해경부두에서 해양경찰청장장으로 엄수되며 고인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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