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서도 ‘위안부 피해자’ 지원 촛불집회

입력 2011.12.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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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내일로 천 회를 맞는 가운데 타이완에서도 여성 단체 주최로 이날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타이완 타이베이시에 있는 여성지원사회복리기금회는 현지시각으로 내일 오후 6시 일본교류협회 앞에서 이미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행사는 이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촛불을 밝혀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타이완에는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할머니들이 58명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10명이 생존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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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서도 ‘위안부 피해자’ 지원 촛불집회
    • 입력 2011-12-13 18:48:26
    국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내일로 천 회를 맞는 가운데 타이완에서도 여성 단체 주최로 이날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타이완 타이베이시에 있는 여성지원사회복리기금회는 현지시각으로 내일 오후 6시 일본교류협회 앞에서 이미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행사는 이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촛불을 밝혀 세상을 떠난 피해자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타이완에는 일본군 위안부였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할머니들이 58명 등록돼 있으며 이 가운데 10명이 생존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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