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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조업 중국 선원 전원 영장
입력 2011.12.13 (23:4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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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서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단속하는 우리 해경 대원을 숨지게 했던 중국 선원들에게 모두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불법조업을 했던 다른 어선도 추가로 압송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항에 압송된 배에서 중국 선원들이 줄줄이 연행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인천해경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천해경은 중국 선장과 선원 등 9명 모두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고 이청호 경사와 이낙훈 순경을 흉기로 찌른 '루원위'호 선장 청 모씨에게는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청 선장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이 경사는 중국 선장이 휘두른 25센티미터의 치명적인 흉기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안성식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이 칼이, 부러진 칼이 오늘 문제된 이청호 경장을 사망에 이르게 한 흉기로 사용된 것을 특정하였습니다."

다른 선원 8명에 대해서는 특수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해경은 단속 현장에서 확보한 죽창 등 23점의 증거품도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인터뷰> 박성주 (승선 제압조 대원):"죽창이라든지 장대, 삽 등으로 격렬히 저항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단속 매뉴얼상으로 해서 승선하게 돼었습니다."

오후엔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가 피의자 신분인 중국 선원을 면담하고 돌아갔습니다.

해경은 나포 당시 '루원위'호 옆에 있던 중국 어선과 선원 10명도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충돌 등 나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가 포착되면 입건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 중국 불법어선 단속에 공용화기를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류호성입니다.
  • 불법 조업 중국 선원 전원 영장
    • 입력 2011-12-13 23:41:26
    뉴스라인
<앵커 멘트>

어제 서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단속하는 우리 해경 대원을 숨지게 했던 중국 선원들에게 모두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이들과 함께 불법조업을 했던 다른 어선도 추가로 압송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항에 압송된 배에서 중국 선원들이 줄줄이 연행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인천해경으로 이송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인천해경은 중국 선장과 선원 등 9명 모두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고 이청호 경사와 이낙훈 순경을 흉기로 찌른 '루원위'호 선장 청 모씨에게는 살인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청 선장은 묵비권을 행사하며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이 경사는 중국 선장이 휘두른 25센티미터의 치명적인 흉기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안성식 (인천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이 칼이, 부러진 칼이 오늘 문제된 이청호 경장을 사망에 이르게 한 흉기로 사용된 것을 특정하였습니다."

다른 선원 8명에 대해서는 특수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해경은 단속 현장에서 확보한 죽창 등 23점의 증거품도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인터뷰> 박성주 (승선 제압조 대원):"죽창이라든지 장대, 삽 등으로 격렬히 저항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단속 매뉴얼상으로 해서 승선하게 돼었습니다."

오후엔 주한 중국대사관 영사가 피의자 신분인 중국 선원을 면담하고 돌아갔습니다.

해경은 나포 당시 '루원위'호 옆에 있던 중국 어선과 선원 10명도 압송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충돌 등 나포 작전을 방해한 혐의가 포착되면 입건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 중국 불법어선 단속에 공용화기를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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