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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호떡·붕어빵 불량 반죽 유통
입력 2011.12.13 (23:4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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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단속을 해도 해도 먹는 음식에 장난치는 사람들은 끝없이 나옵니다.

이번엔 호떡이나 붕어빵을 만드는 반죽에 불량 원료를 공급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부산으로 갑니다.

<질문>
김아리 기자, 팔려나간 불량 반죽이 20톤 가까이 된다면서요?

<답변>
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이 호떡이나 붕어빵의 원료인 반죽을 어떻게 만들어 판매했는지, 화면을 보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부산의 한 식품 제조업체인데요, 단속 반원이 이 업체 자재 창고에서 상자 더미를 꺼내 옵니다.

호떡 반죽에 사용되는 마가린인데, 유통기한을 확인해 봤더니 2011년 3월 11일, 벌써 일곱 달이 지났습니다.

또 다른 업체. 호떡 반죽을 만드는 공장 위생이 엉망입니다.

바닥 곳곳에 어지럽게 쓰레기가 나뒹굽니다.

이들 업체들은 호떡 반죽에 현재 사용이 금지돼 있는 '사카린'도 첨가했습니다.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지만, 가격은 1/10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호떡과 붕어빵 용 불량 반죽을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는 모두 4곳으로, 물량은 약 20톤이나 됩니다.

<질문>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 불량 반죽을 공급할 노점상들까지 모집했다면서요?

<답변>
적발된 업체들은 불량 반죽을 만들어 주로 길거리 노점상들에게 공급했습니다.

겨울철 호떡과 붕어빵의 수요가 느는 틈을 이용해 불법을 저지른 건데요, 업체들은 자신들의 만든 불량 반죽을 공급할 노점상들을 따로 모집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박정배(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생활정보지에 리어카와 빵 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광고를 한 후에 노점상을 모집하여 이 업체에 불량 원료를 제공한 것으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은 불량 반죽을 만든 업체 대표들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네트워크] 호떡·붕어빵 불량 반죽 유통
    • 입력 2011-12-13 23:41:28
    뉴스라인
<앵커 멘트>

단속을 해도 해도 먹는 음식에 장난치는 사람들은 끝없이 나옵니다.

이번엔 호떡이나 붕어빵을 만드는 반죽에 불량 원료를 공급한 업체들이 적발됐습니다. 부산으로 갑니다.

<질문>
김아리 기자, 팔려나간 불량 반죽이 20톤 가까이 된다면서요?

<답변>
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이 호떡이나 붕어빵의 원료인 반죽을 어떻게 만들어 판매했는지, 화면을 보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부산의 한 식품 제조업체인데요, 단속 반원이 이 업체 자재 창고에서 상자 더미를 꺼내 옵니다.

호떡 반죽에 사용되는 마가린인데, 유통기한을 확인해 봤더니 2011년 3월 11일, 벌써 일곱 달이 지났습니다.

또 다른 업체. 호떡 반죽을 만드는 공장 위생이 엉망입니다.

바닥 곳곳에 어지럽게 쓰레기가 나뒹굽니다.

이들 업체들은 호떡 반죽에 현재 사용이 금지돼 있는 '사카린'도 첨가했습니다.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지만, 가격은 1/10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호떡과 붕어빵 용 불량 반죽을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는 모두 4곳으로, 물량은 약 20톤이나 됩니다.

<질문>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 불량 반죽을 공급할 노점상들까지 모집했다면서요?

<답변>
적발된 업체들은 불량 반죽을 만들어 주로 길거리 노점상들에게 공급했습니다.

겨울철 호떡과 붕어빵의 수요가 느는 틈을 이용해 불법을 저지른 건데요, 업체들은 자신들의 만든 불량 반죽을 공급할 노점상들을 따로 모집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박정배(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생활정보지에 리어카와 빵 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광고를 한 후에 노점상을 모집하여 이 업체에 불량 원료를 제공한 것으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은 불량 반죽을 만든 업체 대표들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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