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하락…배럴당 101.98 달러

입력 2011.12.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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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 1센트 내린 101달러 98센트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34센트 내린 93달러 5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5센트 떨어진 103달러 35센트에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로존 6개국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는 등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의 하락에 따라 내렸습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70센트 내린 109달러 2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경유는 배럴당 1달러 28센트 하락한 121달러 56센트에, 등유도 배럴당 1달러 25센트 떨어진 119달러 81센트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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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유 이틀째 하락…배럴당 101.98 달러
    • 입력 2011-12-17 09:07:35
    경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 1센트 내린 101달러 98센트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34센트 내린 93달러 5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5센트 떨어진 103달러 35센트에 거래됐습니다. 국제유가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로존 6개국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는 등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의 하락에 따라 내렸습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70센트 내린 109달러 2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경유는 배럴당 1달러 28센트 하락한 121달러 56센트에, 등유도 배럴당 1달러 25센트 떨어진 119달러 81센트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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