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가 독재정권 붕괴 이후 과도 정부가 들어선 리비아에 경제 제재를 해제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리비아 중앙은행과 리비아 대외은행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외교관들은 전했습니다.
이로써 리비아 과도정부는 카다피 정권 시절 해외에 묶인 석유 대금 등 천500억 달러, 한화 약 174조 원으로 추정되는 자산을 되찾게 됐습니다.
유엔 결정에 따라 미국과 영국도 자국 내에 동결된 리비아 관련 자산을 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리비아 중앙은행과 리비아 대외은행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외교관들은 전했습니다.
이로써 리비아 과도정부는 카다피 정권 시절 해외에 묶인 석유 대금 등 천500억 달러, 한화 약 174조 원으로 추정되는 자산을 되찾게 됐습니다.
유엔 결정에 따라 미국과 영국도 자국 내에 동결된 리비아 관련 자산을 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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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對리비아 제재 풀어…174조 원 동결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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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7 09:45:55
국제사회가 독재정권 붕괴 이후 과도 정부가 들어선 리비아에 경제 제재를 해제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리비아 중앙은행과 리비아 대외은행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결정은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외교관들은 전했습니다.
이로써 리비아 과도정부는 카다피 정권 시절 해외에 묶인 석유 대금 등 천500억 달러, 한화 약 174조 원으로 추정되는 자산을 되찾게 됐습니다.
유엔 결정에 따라 미국과 영국도 자국 내에 동결된 리비아 관련 자산을 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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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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