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당국이 중국산 물품의 반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당국이 다른 사람의 여권을 빌려 중국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북한으로 보내는 보따리 상의 편법 통관을 막고 있으며, 북한 기업소의 수입허가를 빌려 물건을 수입해 오던 수법도 모두 차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이번 조치는 외화의 중국 반출을 막고 강성대국으로 선포한 2012년도의 식량배급 정상화에 앞서 장마당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송은 논평했습니다.
반면 국영상점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는 등 북한 당국이 장마당을 폐쇄하거나 개인의 장사를 금지하는 등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당국이 다른 사람의 여권을 빌려 중국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북한으로 보내는 보따리 상의 편법 통관을 막고 있으며, 북한 기업소의 수입허가를 빌려 물건을 수입해 오던 수법도 모두 차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이번 조치는 외화의 중국 반출을 막고 강성대국으로 선포한 2012년도의 식량배급 정상화에 앞서 장마당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송은 논평했습니다.
반면 국영상점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는 등 북한 당국이 장마당을 폐쇄하거나 개인의 장사를 금지하는 등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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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중국산 제품 반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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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7 11:02:39
최근 북한 당국이 중국산 물품의 반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당국이 다른 사람의 여권을 빌려 중국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북한으로 보내는 보따리 상의 편법 통관을 막고 있으며, 북한 기업소의 수입허가를 빌려 물건을 수입해 오던 수법도 모두 차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당국의 이번 조치는 외화의 중국 반출을 막고 강성대국으로 선포한 2012년도의 식량배급 정상화에 앞서 장마당을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송은 논평했습니다.
반면 국영상점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되는 등 북한 당국이 장마당을 폐쇄하거나 개인의 장사를 금지하는 등 직접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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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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