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독립 20주년 기념일인 어제 카자흐 서부에서 해고 노동자들과 경찰 간 대규모 충돌이 벌어져 1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카스피해에서 150㎞ 떨어진 석유 생산 도시인 자나오젠시에서 국영 가스 생산업체인 우젠무나이 가스 해고 석유 노동자들이 경찰과 유혈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해고 노동자 등 시위대 3천여 명이 자나오젠시 중앙광장에 운집한 가운데 독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앙광장 무대에 난입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파업 노동자들은 "이 과정에서 학살이 있었고 총을 쏜 건 경찰이었으며 이 때문에 15-2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젠무나이가스 노동자들은 지난 5월부터 임금 인상과 노동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왔으며 회사 측은 그동안 약 천여명의 노동자들을 해고했습니다.
외신들은 카스피해에서 150㎞ 떨어진 석유 생산 도시인 자나오젠시에서 국영 가스 생산업체인 우젠무나이 가스 해고 석유 노동자들이 경찰과 유혈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해고 노동자 등 시위대 3천여 명이 자나오젠시 중앙광장에 운집한 가운데 독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앙광장 무대에 난입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파업 노동자들은 "이 과정에서 학살이 있었고 총을 쏜 건 경찰이었으며 이 때문에 15-2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젠무나이가스 노동자들은 지난 5월부터 임금 인상과 노동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왔으며 회사 측은 그동안 약 천여명의 노동자들을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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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 서부서 노동자 시위로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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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7 12:24:39
카자흐스탄 독립 20주년 기념일인 어제 카자흐 서부에서 해고 노동자들과 경찰 간 대규모 충돌이 벌어져 1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은 카스피해에서 150㎞ 떨어진 석유 생산 도시인 자나오젠시에서 국영 가스 생산업체인 우젠무나이 가스 해고 석유 노동자들이 경찰과 유혈 충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충돌은 해고 노동자 등 시위대 3천여 명이 자나오젠시 중앙광장에 운집한 가운데 독립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중앙광장 무대에 난입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파업 노동자들은 "이 과정에서 학살이 있었고 총을 쏜 건 경찰이었으며 이 때문에 15-2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젠무나이가스 노동자들은 지난 5월부터 임금 인상과 노동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왔으며 회사 측은 그동안 약 천여명의 노동자들을 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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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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