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폭풍우로 650여 명 사망·실종
입력 2011.12.17 (14:51)
수정 2011.12.1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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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태풍 '와시'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65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필리핀 적십자사는 어제부터 민다나오섬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25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방재 당국은 일리간시와 카가얀데오로시에서만 약 400명이 실종된 상태여서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재 당국은 주민들이 잠든 야간에 폭우와 만조가 겹쳐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다며 주민 수만명이 고지대로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 적십자사는 어제부터 민다나오섬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25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방재 당국은 일리간시와 카가얀데오로시에서만 약 400명이 실종된 상태여서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재 당국은 주민들이 잠든 야간에 폭우와 만조가 겹쳐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다며 주민 수만명이 고지대로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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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남부 폭풍우로 650여 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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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7 14:51:23
- 수정2011-12-17 22:44:58
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태풍 '와시'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65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필리핀 적십자사는 어제부터 민다나오섬 일대에 쏟아진 폭우로 지금까지 25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방재 당국은 일리간시와 카가얀데오로시에서만 약 400명이 실종된 상태여서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재 당국은 주민들이 잠든 야간에 폭우와 만조가 겹쳐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다며 주민 수만명이 고지대로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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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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