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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섬 태풍 강타…교민 1명 사망
입력 2011.12.17 (21:5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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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필리핀 남부를 강타하면서 2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숨졌고 실종자도 4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교민 한 명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성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제21호 태풍 '와시'가 휩쓸고 간 필리핀 민다나오 섬입니다.

민다나오섬 북부 '카가얀데오로'시에 살던 우리 교민 16살 김모 양이 태풍에 따른 홍수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김 양은 침수된 집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현지 교민:"갑자기 물이 들어와서 몸만 빠져나와 지붕에 있다가 다 구조됐는데 학생 1명만 숨졌습니다."

이 지역에는 우리 교민 5백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 전기공급마저 끊긴 상탭니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와시'의 영향으로 민다나오 섬 곳곳에 홍수와 산사태가 나면서 지금까지 2백 명 가까운 주민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자도 4백 명을 넘어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녹취> 이재민:"지붕 꼭대기로 올라갔죠."

지붕으로 올라갈 구멍을 내는 동안 보이는 것은 번쩍이는 불빛뿐이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만조가 겹쳐 순식간에 물이 불어난 탓에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군인 2만 명을 긴급 투입해 구조 작업과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 필리핀 민다나오섬 태풍 강타…교민 1명 사망
    • 입력 2011-12-17 21:50:28
    뉴스 9
<앵커 멘트>

태풍이 필리핀 남부를 강타하면서 2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숨졌고 실종자도 400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교민 한 명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성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제21호 태풍 '와시'가 휩쓸고 간 필리핀 민다나오 섬입니다.

민다나오섬 북부 '카가얀데오로'시에 살던 우리 교민 16살 김모 양이 태풍에 따른 홍수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김 양은 침수된 집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현지 교민:"갑자기 물이 들어와서 몸만 빠져나와 지붕에 있다가 다 구조됐는데 학생 1명만 숨졌습니다."

이 지역에는 우리 교민 5백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 전기공급마저 끊긴 상탭니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태풍 '와시'의 영향으로 민다나오 섬 곳곳에 홍수와 산사태가 나면서 지금까지 2백 명 가까운 주민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자도 4백 명을 넘어섰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녹취> 이재민:"지붕 꼭대기로 올라갔죠."

지붕으로 올라갈 구멍을 내는 동안 보이는 것은 번쩍이는 불빛뿐이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만조가 겹쳐 순식간에 물이 불어난 탓에 인명 피해가 커졌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군인 2만 명을 긴급 투입해 구조 작업과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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