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혁, 올스타 태백·금강 ‘통합장사’

입력 2011.12.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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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경량급의 최강자 임태혁(수원시청)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올스타 통합장사대회에서 우승했다.

임태혁은 17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11 올스타 태백·금강 통합장사 결정전에서 이진형(울산동구청)을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임태혁은 올해 보은장사대회와 울산단오장사대회에서 각각 금강장사에 오른 데 이어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윤대호(동작구청)와 윤원철(구미시청)을 잇따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임태혁은 한 체급 아래인 태백급(80㎏이하)에서 활약하는 이진형과 맞붙었다.

체급과 신장에서 우위를 점한 임태혁은 들배지기에 이은 호미걸이와 왼배지기, 들배지기 기술을 구사하며 연속 세 판을 따내 완승을 했다.

◇태백·금강 통합 장사전 순위

▲장사= 임태혁(수원시청)
▲1품= 이진형(울산동구청)
▲2품= 윤원철(구미시청), 장정일(울산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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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혁, 올스타 태백·금강 ‘통합장사’
    • 입력 2011-12-17 22:07:08
    연합뉴스
씨름 경량급의 최강자 임태혁(수원시청)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올스타 통합장사대회에서 우승했다. 임태혁은 17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11 올스타 태백·금강 통합장사 결정전에서 이진형(울산동구청)을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임태혁은 올해 보은장사대회와 울산단오장사대회에서 각각 금강장사에 오른 데 이어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윤대호(동작구청)와 윤원철(구미시청)을 잇따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임태혁은 한 체급 아래인 태백급(80㎏이하)에서 활약하는 이진형과 맞붙었다. 체급과 신장에서 우위를 점한 임태혁은 들배지기에 이은 호미걸이와 왼배지기, 들배지기 기술을 구사하며 연속 세 판을 따내 완승을 했다. ◇태백·금강 통합 장사전 순위 ▲장사= 임태혁(수원시청) ▲1품= 이진형(울산동구청) ▲2품= 윤원철(구미시청), 장정일(울산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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