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안보회의 소집…우방과 긴밀 협력
입력 2011.12.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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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안전보장위원회를 소집하며 기민하게 대응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최재현 기자! 이 대통령이 내일 일정까지 모두 연기했지요?
<리포트>
이 대통령은 내일 법제처와 법무부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일단 모두 무기 연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낮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을 보고 받은 뒤 기민하게 대처하며, 긴박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통일 외교 국방장관과 국정원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군에는 군사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고,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렸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른 대응 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광찬(국가위기관리실장) : "정부는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관련 국가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 노다 일본 총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사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비상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국가신용도가 영향을 받거나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안전보장위원회를 소집하며 기민하게 대응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최재현 기자! 이 대통령이 내일 일정까지 모두 연기했지요?
<리포트>
이 대통령은 내일 법제처와 법무부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일단 모두 무기 연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낮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을 보고 받은 뒤 기민하게 대처하며, 긴박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통일 외교 국방장관과 국정원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군에는 군사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고,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렸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른 대응 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광찬(국가위기관리실장) : "정부는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관련 국가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 노다 일본 총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사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비상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국가신용도가 영향을 받거나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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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안보회의 소집…우방과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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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19 22:06:11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 안전보장위원회를 소집하며 기민하게 대응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최재현 기자! 이 대통령이 내일 일정까지 모두 연기했지요?
<리포트>
이 대통령은 내일 법제처와 법무부로부터 새해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일단 모두 무기 연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낮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김정일 위원장 사망 소식을 보고 받은 뒤 기민하게 대처하며, 긴박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통일 외교 국방장관과 국정원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군에는 군사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했고,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렸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른 대응 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광찬(국가위기관리실장) : "정부는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태세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와 안전유지를 위해 관련 국가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바마 미국 대통령, 노다 일본 총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사태를 예의 주시하면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비상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국가신용도가 영향을 받거나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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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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