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불행한 사망에 깊은 애도”
입력 2011.12.19 (22:06)
수정 2011.12.19 (23: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은 북한의 가장 가까운 우방이자 후견국인 중국 분위기를 알아봅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주영 특파원!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애도 성명을 발표했지요?
<리포트>
네, 사망 발표가 나온지 정확히 4시간 만에 중국 정부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서 깊은 애도와 함께 북한인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김 위원장이 중국과 아주 친밀한 친구였다" "양국의 우호협력에 크게 기여했다"며 최고의 예를 갖췄습니다.
<녹취> 류웨이민(중국 외교부 대변인) : "양국은 전통적 우의를 공고히 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적극 공헌할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언제 사망 통보를 받았는지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다만 북한 권력층과 중국 최고 지도부의 각별한 관계를 감안할때 어제나 그제 사망사실을 미리 전달받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군 당국은 현재 북-중 접경지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는 있지만 군부대 이동같은 특이 동향은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주재 북한대사관에선 낮 12시 44분에 조기를 게양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빈소에 쓸 조화도 반입됐습니다.
지금 중국의 최대 관심은 김정은 체제의 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은 중국의 적극 지원과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어서 양국관계는 더욱 밀착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이곳 외교가의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이었습니다.
다음은 북한의 가장 가까운 우방이자 후견국인 중국 분위기를 알아봅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주영 특파원!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애도 성명을 발표했지요?
<리포트>
네, 사망 발표가 나온지 정확히 4시간 만에 중국 정부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서 깊은 애도와 함께 북한인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김 위원장이 중국과 아주 친밀한 친구였다" "양국의 우호협력에 크게 기여했다"며 최고의 예를 갖췄습니다.
<녹취> 류웨이민(중국 외교부 대변인) : "양국은 전통적 우의를 공고히 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적극 공헌할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언제 사망 통보를 받았는지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다만 북한 권력층과 중국 최고 지도부의 각별한 관계를 감안할때 어제나 그제 사망사실을 미리 전달받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군 당국은 현재 북-중 접경지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는 있지만 군부대 이동같은 특이 동향은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주재 북한대사관에선 낮 12시 44분에 조기를 게양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빈소에 쓸 조화도 반입됐습니다.
지금 중국의 최대 관심은 김정은 체제의 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은 중국의 적극 지원과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어서 양국관계는 더욱 밀착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이곳 외교가의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정부 “불행한 사망에 깊은 애도”
-
- 입력 2011-12-19 22:06:17
- 수정2011-12-19 23:28:46
<앵커 멘트>
다음은 북한의 가장 가까운 우방이자 후견국인 중국 분위기를 알아봅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김주영 특파원!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애도 성명을 발표했지요?
<리포트>
네, 사망 발표가 나온지 정확히 4시간 만에 중국 정부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서 깊은 애도와 함께 북한인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김 위원장이 중국과 아주 친밀한 친구였다" "양국의 우호협력에 크게 기여했다"며 최고의 예를 갖췄습니다.
<녹취> 류웨이민(중국 외교부 대변인) : "양국은 전통적 우의를 공고히 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적극 공헌할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언제 사망 통보를 받았는지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다만 북한 권력층과 중국 최고 지도부의 각별한 관계를 감안할때 어제나 그제 사망사실을 미리 전달받지 않았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군 당국은 현재 북-중 접경지역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는 있지만 군부대 이동같은 특이 동향은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베이징주재 북한대사관에선 낮 12시 44분에 조기를 게양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빈소에 쓸 조화도 반입됐습니다.
지금 중국의 최대 관심은 김정은 체제의 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은 중국의 적극 지원과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어서 양국관계는 더욱 밀착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이곳 외교가의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이었습니다.
-
-
김주영 기자 kjyoung@kbs.co.kr
김주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김정일 사망…북한 체제 어디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