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축구대표팀 사령탑 경질

입력 2011.12.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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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세바스티아우 라자로니(61·브라질) 감독이 해임됐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지난 8월부터 라자로니 감독이 이끈 카타르 대표팀은 지난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랍게임'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이라크와 비기는 바람에 조 2위에 그쳐 예선탈락했다.

이로써 라자로니는 4개월 만에 경질됐다.

카타르는 올 1월의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브뤼노 메추(프랑스) 감독을 경질하고 2월 밀로반 라예바치(세르비아) 감독을 선임했었다.

이어 7월의 2014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베트남에 0-1로 패하자 라예바치 감독도 물러나게 했다.

카타르는 조만간 라자로니의 후임을 뽑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이란과의 최종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E조에서 2위(2승3무)에 올라 있어 이란과 비기기만 해도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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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타르, 축구대표팀 사령탑 경질
    • 입력 2011-12-21 07:41:33
    연합뉴스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세바스티아우 라자로니(61·브라질) 감독이 해임됐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지난 8월부터 라자로니 감독이 이끈 카타르 대표팀은 지난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랍게임'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이라크와 비기는 바람에 조 2위에 그쳐 예선탈락했다. 이로써 라자로니는 4개월 만에 경질됐다. 카타르는 올 1월의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브뤼노 메추(프랑스) 감독을 경질하고 2월 밀로반 라예바치(세르비아) 감독을 선임했었다. 이어 7월의 2014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베트남에 0-1로 패하자 라예바치 감독도 물러나게 했다. 카타르는 조만간 라자로니의 후임을 뽑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이란과의 최종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E조에서 2위(2승3무)에 올라 있어 이란과 비기기만 해도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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