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 차별’ 수아레스, 8경기 출장 정지
입력 2011.12.21 (09:01)
수정 2011.12.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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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4·우루과이)가 인종 차별 발언으로 징계를 받았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10월15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 상대팀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한 발언이 문제가 돼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6만2천달러의 징계를 받았다.
세네갈계 프랑스 사람인 에브라는 당시 프랑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중계 화면을 보면 수아레스가 나를 향해 인종 차별적인 말을 최소한 10번 이상 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부인해온 수아레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와 내 가족에게 매우 힘든 날"이라고 징계결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수아레스는 14일 내에 징계처분에 대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8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한국과의 16강전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렸다.
수아레스는 지난 10월15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 상대팀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한 발언이 문제가 돼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6만2천달러의 징계를 받았다.
세네갈계 프랑스 사람인 에브라는 당시 프랑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중계 화면을 보면 수아레스가 나를 향해 인종 차별적인 말을 최소한 10번 이상 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부인해온 수아레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와 내 가족에게 매우 힘든 날"이라고 징계결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수아레스는 14일 내에 징계처분에 대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8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한국과의 16강전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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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종 차별’ 수아레스, 8경기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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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1 09:01:04
- 수정2011-12-21 09:07:24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4·우루과이)가 인종 차별 발언으로 징계를 받았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10월15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 상대팀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한 발언이 문제가 돼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8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6만2천달러의 징계를 받았다.
세네갈계 프랑스 사람인 에브라는 당시 프랑스 TV와의 인터뷰에서 "중계 화면을 보면 수아레스가 나를 향해 인종 차별적인 말을 최소한 10번 이상 했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부인해온 수아레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와 내 가족에게 매우 힘든 날"이라고 징계결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수아레스는 14일 내에 징계처분에 대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8골을 넣은 수아레스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한국과의 16강전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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