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내에서 판매되는 승용차들이 충돌했을 때 탑승자 보호에는 우수하지만 보행자 보호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이 보행자를 칠 경우를 가정한 실험입니다.
다리가 범퍼에 부딪치자 마자 바로 꺽입니다.
머리 부분은 충격에 심하게 튀어오릅니다.
평가 대상 11개 차종 모두 보행자 보호에서 3등급 이하의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범퍼각을 부드럽게 제작하는 등 설계와 디자인 면에서 보행자 보호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김규현(자동차 안전연구원 성능평가실장) : "다리를 위해선 범퍼의 디자인이 바껴야하고요. 머리 부분도 덮개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면 탑승자 안전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시속 56킬로미터의 속도로 콘크리트 벽에 정면 충돌합니다.
에어백이 운전자를 감싸면서 부상을 줄입니다.
탑승자 충돌 안전도 평가에선 현대 벨로스터를 제외한 평가 대상 전 차종이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차량이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 에어백까지 기본 장착한 것이 탑승자의 안전도를 높인 배경입니다.
올해 평가된 승용차 11개 차종 가운데 최우수 안전 차량엔 한국지엠 알페온이, 우수 차량엔 현대 그랜저와 한국지엠 올란도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승용차들이 충돌했을 때 탑승자 보호에는 우수하지만 보행자 보호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이 보행자를 칠 경우를 가정한 실험입니다.
다리가 범퍼에 부딪치자 마자 바로 꺽입니다.
머리 부분은 충격에 심하게 튀어오릅니다.
평가 대상 11개 차종 모두 보행자 보호에서 3등급 이하의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범퍼각을 부드럽게 제작하는 등 설계와 디자인 면에서 보행자 보호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김규현(자동차 안전연구원 성능평가실장) : "다리를 위해선 범퍼의 디자인이 바껴야하고요. 머리 부분도 덮개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면 탑승자 안전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시속 56킬로미터의 속도로 콘크리트 벽에 정면 충돌합니다.
에어백이 운전자를 감싸면서 부상을 줄입니다.
탑승자 충돌 안전도 평가에선 현대 벨로스터를 제외한 평가 대상 전 차종이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차량이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 에어백까지 기본 장착한 것이 탑승자의 안전도를 높인 배경입니다.
올해 평가된 승용차 11개 차종 가운데 최우수 안전 차량엔 한국지엠 알페온이, 우수 차량엔 현대 그랜저와 한국지엠 올란도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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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충돌 안전도 ‘우수’·보행자 보호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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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1 22:10:09
<앵커 멘트>
국내에서 판매되는 승용차들이 충돌했을 때 탑승자 보호에는 우수하지만 보행자 보호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량이 보행자를 칠 경우를 가정한 실험입니다.
다리가 범퍼에 부딪치자 마자 바로 꺽입니다.
머리 부분은 충격에 심하게 튀어오릅니다.
평가 대상 11개 차종 모두 보행자 보호에서 3등급 이하의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범퍼각을 부드럽게 제작하는 등 설계와 디자인 면에서 보행자 보호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인터뷰> 김규현(자동차 안전연구원 성능평가실장) : "다리를 위해선 범퍼의 디자인이 바껴야하고요. 머리 부분도 덮개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반면 탑승자 안전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시속 56킬로미터의 속도로 콘크리트 벽에 정면 충돌합니다.
에어백이 운전자를 감싸면서 부상을 줄입니다.
탑승자 충돌 안전도 평가에선 현대 벨로스터를 제외한 평가 대상 전 차종이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차량이 정면 뿐만 아니라 측면 에어백까지 기본 장착한 것이 탑승자의 안전도를 높인 배경입니다.
올해 평가된 승용차 11개 차종 가운데 최우수 안전 차량엔 한국지엠 알페온이, 우수 차량엔 현대 그랜저와 한국지엠 올란도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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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기자 jch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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