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문 방북’ 실무 협의…北 “현 회장 환영”
입력 2011.12.22 (06:00)
수정 2011.12.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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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예외적으로 답례성 조문을 허용한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과 방북을 위한 실무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협의에서 조문단의 구성인원과 방북일정, 방북 경로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실무 협의를 계속하고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아산 관계자는 어젯밤 북측에서 개성공단 내 현대아산 개성사업소를 통해 "현정은 회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일정을 알려달라, 육로로 온다면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와 이 같은 내용을 모두 포함해 통일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노무현 재단이 북측 국가장의위원회 앞으로 보내는 조의문을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6시까지 통일부에 조의문 발송과 관련한 남북 접촉신고를 한 민간단체는 모두 16개로 이 가운데 10개 단체의 신고는 어제 수리됐습니다.
통일부는 협의에서 조문단의 구성인원과 방북일정, 방북 경로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실무 협의를 계속하고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아산 관계자는 어젯밤 북측에서 개성공단 내 현대아산 개성사업소를 통해 "현정은 회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일정을 알려달라, 육로로 온다면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와 이 같은 내용을 모두 포함해 통일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노무현 재단이 북측 국가장의위원회 앞으로 보내는 조의문을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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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조문 방북’ 실무 협의…北 “현 회장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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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2 06:00:49
- 수정2011-12-22 15:56:38
통일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예외적으로 답례성 조문을 허용한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과 방북을 위한 실무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협의에서 조문단의 구성인원과 방북일정, 방북 경로 등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실무 협의를 계속하고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대아산 관계자는 어젯밤 북측에서 개성공단 내 현대아산 개성사업소를 통해 "현정은 회장의 방문을 환영하며 일정을 알려달라, 육로로 온다면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와 이 같은 내용을 모두 포함해 통일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노무현 재단이 북측 국가장의위원회 앞으로 보내는 조의문을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6시까지 통일부에 조의문 발송과 관련한 남북 접촉신고를 한 민간단체는 모두 16개로 이 가운데 10개 단체의 신고는 어제 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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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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