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트-北 한성렬 접촉”…‘뉴욕채널’ 이례적 공개
입력 2011.12.2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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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에도 미국의 클리포드 하트 6자회담 특사와 북한의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 차석대사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대북 식량 지원과 비핵화 현안 등을 실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두 사람이 전화 협의하는 이른바 '뉴욕채널'의 가동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된 기술적 논의를 뉴욕채널을 통해 가졌다면서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한 문제들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19일 협의는 북한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대북 식량지원의 조기 실현과 자신들의 비핵화 사전조치의 이행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두 사람이 전화 협의하는 이른바 '뉴욕채널'의 가동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된 기술적 논의를 뉴욕채널을 통해 가졌다면서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한 문제들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19일 협의는 북한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대북 식량지원의 조기 실현과 자신들의 비핵화 사전조치의 이행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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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하트-北 한성렬 접촉”…‘뉴욕채널’ 이례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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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2 06:08:42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에도 미국의 클리포드 하트 6자회담 특사와 북한의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 차석대사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대북 식량 지원과 비핵화 현안 등을 실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두 사람이 전화 협의하는 이른바 '뉴욕채널'의 가동 사실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된 기술적 논의를 뉴욕채널을 통해 가졌다면서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한 문제들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19일 협의는 북한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대북 식량지원의 조기 실현과 자신들의 비핵화 사전조치의 이행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뜻이 담겨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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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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