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부 조문단 미파견은 어리석은 일”
입력 2011.12.22 (10:05)
수정 2011.1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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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정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공식조문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하고, 한나라당이 국회 조문단 구성을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정부가 조문 정국을 잘못 관리하면 '통미봉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야기했던 지난 1994년 김일성 사망 때와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국정원이 대북 전략국을 해체하면서 대북 정보에 큰 구멍이 뚫렸다며 이런 비판을 피하기 위해 명확한 근거도 없이 김정일 위원장이 대기중인 열차에서 사망했다는 논란을 부추긴 원세훈 국정원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정부가 조문 정국을 잘못 관리하면 '통미봉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야기했던 지난 1994년 김일성 사망 때와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국정원이 대북 전략국을 해체하면서 대북 정보에 큰 구멍이 뚫렸다며 이런 비판을 피하기 위해 명확한 근거도 없이 김정일 위원장이 대기중인 열차에서 사망했다는 논란을 부추긴 원세훈 국정원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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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정부 조문단 미파견은 어리석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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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2 10:05:56
- 수정2011-12-22 14:47:03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정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공식조문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하고, 한나라당이 국회 조문단 구성을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고위정책회의에서 정부가 조문 정국을 잘못 관리하면 '통미봉남'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야기했던 지난 1994년 김일성 사망 때와 같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국정원이 대북 전략국을 해체하면서 대북 정보에 큰 구멍이 뚫렸다며 이런 비판을 피하기 위해 명확한 근거도 없이 김정일 위원장이 대기중인 열차에서 사망했다는 논란을 부추긴 원세훈 국정원장을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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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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