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락 총리 “한국과 치수관리 실무 협의 곧 진행”
입력 2011.12.22 (10:08)
수정 2011.1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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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넉 달간의 홍수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태국이 우리의 치수관리 시스템에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태국 잉락 총리는 두 나라 정부간에 곧 실무협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물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방콕, 한재호 특파원의 취재입니다.
<리포트>
태국 전 국토의 1/3을 휩쓴 대홍수로 지금까지 740여 명이 숨지고 50조 원의 경제손실이 생겼습니다.
이재민들은 생활기반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유례를 찾기 힘든 피해를 당한 태국으로선 홍수 방지 대책이 그 만큼 절박합니다.
태국 정부가 치수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이윱니다.
<녹취>잉락(태국 총리) : "홍수 복구와 재건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어제 잉락 총리가 한국 대표단을 만난 것도 같은 맥락에섭니다.
잉락 총리는 한국이 갖고 있는 치수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심명필(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 "태국의 잉락총리는 한국의 물관리 경험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고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정보를 받기로 기대하고 계셨습니다."
잉락 총리는 그동안 한국의 치수관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지만 이를 직접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달 말 한국을 다녀간 잉락총리의 친오빠 탁신 전 총리도 태국이 한국을 거울삼아 치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조언하겠다고 했습니다.
두 나라 정부는 앞으로 실무 협의를 계속 진행해 구체적인 물관리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넉 달간의 홍수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태국이 우리의 치수관리 시스템에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태국 잉락 총리는 두 나라 정부간에 곧 실무협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물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방콕, 한재호 특파원의 취재입니다.
<리포트>
태국 전 국토의 1/3을 휩쓴 대홍수로 지금까지 740여 명이 숨지고 50조 원의 경제손실이 생겼습니다.
이재민들은 생활기반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유례를 찾기 힘든 피해를 당한 태국으로선 홍수 방지 대책이 그 만큼 절박합니다.
태국 정부가 치수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이윱니다.
<녹취>잉락(태국 총리) : "홍수 복구와 재건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어제 잉락 총리가 한국 대표단을 만난 것도 같은 맥락에섭니다.
잉락 총리는 한국이 갖고 있는 치수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심명필(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 "태국의 잉락총리는 한국의 물관리 경험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고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정보를 받기로 기대하고 계셨습니다."
잉락 총리는 그동안 한국의 치수관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지만 이를 직접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달 말 한국을 다녀간 잉락총리의 친오빠 탁신 전 총리도 태국이 한국을 거울삼아 치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조언하겠다고 했습니다.
두 나라 정부는 앞으로 실무 협의를 계속 진행해 구체적인 물관리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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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락 총리 “한국과 치수관리 실무 협의 곧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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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12-22 14:52:22

<앵커 멘트>
넉 달간의 홍수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태국이 우리의 치수관리 시스템에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태국 잉락 총리는 두 나라 정부간에 곧 실무협의를 진행해 구체적인 물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방콕, 한재호 특파원의 취재입니다.
<리포트>
태국 전 국토의 1/3을 휩쓴 대홍수로 지금까지 740여 명이 숨지고 50조 원의 경제손실이 생겼습니다.
이재민들은 생활기반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유례를 찾기 힘든 피해를 당한 태국으로선 홍수 방지 대책이 그 만큼 절박합니다.
태국 정부가 치수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이윱니다.
<녹취>잉락(태국 총리) : "홍수 복구와 재건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어제 잉락 총리가 한국 대표단을 만난 것도 같은 맥락에섭니다.
잉락 총리는 한국이 갖고 있는 치수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심명필(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 "태국의 잉락총리는 한국의 물관리 경험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고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정보를 받기로 기대하고 계셨습니다."
잉락 총리는 그동안 한국의 치수관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지만 이를 직접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달 말 한국을 다녀간 잉락총리의 친오빠 탁신 전 총리도 태국이 한국을 거울삼아 치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조언하겠다고 했습니다.
두 나라 정부는 앞으로 실무 협의를 계속 진행해 구체적인 물관리 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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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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