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中 국경 통행 부분 재개”
입력 2011.12.22 (11:11)
수정 2011.12.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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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폐쇄한 국경을 어제 부분적으로 다시 열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관리와 무역상들을 인용해 북한이 김 위원장 사망을 발표한 지난 19일부터 북한 주민들이 귀국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국경 통행을 금지했다가 어제 일부 국경 통행 지점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중국간 가장 붐비는 통행 지점 가운데 하나인 지린성 훈춘에서 소수의 미니버스와 트럭이 오가는 것이 목격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 중국 관리는 신의주 접경인 중국 단둥에서도 통행이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과의 국경은 대부분의 무역 거래와 식량 지원이 이뤄지는 북한의 생명선이자 북한 주민들이 한국이나 중국 동북부에서 일자리를 찾으려고 탈북하는 위험 지대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관리와 무역상들을 인용해 북한이 김 위원장 사망을 발표한 지난 19일부터 북한 주민들이 귀국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국경 통행을 금지했다가 어제 일부 국경 통행 지점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중국간 가장 붐비는 통행 지점 가운데 하나인 지린성 훈춘에서 소수의 미니버스와 트럭이 오가는 것이 목격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 중국 관리는 신의주 접경인 중국 단둥에서도 통행이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과의 국경은 대부분의 무역 거래와 식량 지원이 이뤄지는 북한의 생명선이자 북한 주민들이 한국이나 중국 동북부에서 일자리를 찾으려고 탈북하는 위험 지대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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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中 국경 통행 부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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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2 11:11:07
- 수정2011-12-22 15:41:11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폐쇄한 국경을 어제 부분적으로 다시 열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관리와 무역상들을 인용해 북한이 김 위원장 사망을 발표한 지난 19일부터 북한 주민들이 귀국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국경 통행을 금지했다가 어제 일부 국경 통행 지점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과 중국간 가장 붐비는 통행 지점 가운데 하나인 지린성 훈춘에서 소수의 미니버스와 트럭이 오가는 것이 목격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 중국 관리는 신의주 접경인 중국 단둥에서도 통행이 재개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과의 국경은 대부분의 무역 거래와 식량 지원이 이뤄지는 북한의 생명선이자 북한 주민들이 한국이나 중국 동북부에서 일자리를 찾으려고 탈북하는 위험 지대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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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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