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내부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사회 안정을 꾀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김 위원장 사망 발표 후 한 때 중단됐던 단둥-신의주 간 교역이 오늘부터 전면 재개되는 등 빠르게 정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은 중국에 거주하는 북한 무역상들에게도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중국인 대북 무역상은 "공황 상태에 빠져 사회 전체가 마비됐던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와는 분위기가 다르다"며 "북한 당국이 안정을 위해 애쓴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김 위원장 사망 발표 후 한 때 중단됐던 단둥-신의주 간 교역이 오늘부터 전면 재개되는 등 빠르게 정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은 중국에 거주하는 북한 무역상들에게도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중국인 대북 무역상은 "공황 상태에 빠져 사회 전체가 마비됐던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와는 분위기가 다르다"며 "북한 당국이 안정을 위해 애쓴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조기 안정 주력…단둥 교역 재개
-
- 입력 2011-12-22 15:06:01
북한 당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내부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사회 안정을 꾀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김 위원장 사망 발표 후 한 때 중단됐던 단둥-신의주 간 교역이 오늘부터 전면 재개되는 등 빠르게 정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은 중국에 거주하는 북한 무역상들에게도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중국인 대북 무역상은 "공황 상태에 빠져 사회 전체가 마비됐던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와는 분위기가 다르다"며 "북한 당국이 안정을 위해 애쓴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
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김영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김정일 사망…북한 체제 어디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