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국인에 출국 통보…중국인 귀국 러시”
입력 2011.12.23 (11:24)
수정 2011.1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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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출국을 요구해 중국인이 속속 귀국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한 중국인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5일 평양에 갔다 어제 평양발 베이징행 국제열차편으로 귀국했다며 김 위원장 사망 발표가 있었던 지난 19일 인민반장으로부터 '외국인들은 24일까지 북한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국제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일반열차로 신의주까지 가 자동차편으로 단둥으로 넘어오는 등 출국통보에 교통편을 구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한 중국인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5일 평양에 갔다 어제 평양발 베이징행 국제열차편으로 귀국했다며 김 위원장 사망 발표가 있었던 지난 19일 인민반장으로부터 '외국인들은 24일까지 북한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국제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일반열차로 신의주까지 가 자동차편으로 단둥으로 넘어오는 등 출국통보에 교통편을 구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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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외국인에 출국 통보…중국인 귀국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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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3 11:24:02
- 수정2011-12-23 15:32:15
북한 당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출국을 요구해 중국인이 속속 귀국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최근 북한을 다녀온 한 중국인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5일 평양에 갔다 어제 평양발 베이징행 국제열차편으로 귀국했다며 김 위원장 사망 발표가 있었던 지난 19일 인민반장으로부터 '외국인들은 24일까지 북한에서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국제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일반열차로 신의주까지 가 자동차편으로 단둥으로 넘어오는 등 출국통보에 교통편을 구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발을 구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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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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