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TV, ‘김정은에 충성’ 반복 보도
입력 2011.12.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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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tv는 당정군 간부들과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모습도 반복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권력을 장악했음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선전선동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닷새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조선중앙TV는 장의위원장 김정은이 북한 최고지도부를 대동한 채 조문객들을 맞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민보안부와 내각 등 당.정.군 지도부들이 화환을 앞세우고 대거 조문하는 모습도 방영됐습니다.
군 간부의 충성맹세는 김정은이 전군에 '대장 명령 1호'를 하달한 뒤에 나온 것이어서 김정은이 군권을 장악했음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인민들이 김정은을 따를 것임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생전 사상의 힘, 선군정치를 강조했다며, 경제적 난국을 비롯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강성대국 건설에 매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북한 방송은 그러나 김정은 부위원장의 경우, 지난 20일에 촬영된 화면만 반복적으로 내보내고 있어 21일 이후 김정은의 행방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북한 tv는 당정군 간부들과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모습도 반복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권력을 장악했음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선전선동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닷새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조선중앙TV는 장의위원장 김정은이 북한 최고지도부를 대동한 채 조문객들을 맞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민보안부와 내각 등 당.정.군 지도부들이 화환을 앞세우고 대거 조문하는 모습도 방영됐습니다.
군 간부의 충성맹세는 김정은이 전군에 '대장 명령 1호'를 하달한 뒤에 나온 것이어서 김정은이 군권을 장악했음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인민들이 김정은을 따를 것임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생전 사상의 힘, 선군정치를 강조했다며, 경제적 난국을 비롯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강성대국 건설에 매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북한 방송은 그러나 김정은 부위원장의 경우, 지난 20일에 촬영된 화면만 반복적으로 내보내고 있어 21일 이후 김정은의 행방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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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TV, ‘김정은에 충성’ 반복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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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3 13:01:22
<앵커 멘트>
북한 tv는 당정군 간부들과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모습도 반복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권력을 장악했음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선전선동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장덕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닷새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조선중앙TV는 장의위원장 김정은이 북한 최고지도부를 대동한 채 조문객들을 맞는 모습을 반복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민보안부와 내각 등 당.정.군 지도부들이 화환을 앞세우고 대거 조문하는 모습도 방영됐습니다.
군 간부의 충성맹세는 김정은이 전군에 '대장 명령 1호'를 하달한 뒤에 나온 것이어서 김정은이 군권을 장악했음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인민들이 김정은을 따를 것임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정일 위원장이 생전 사상의 힘, 선군정치를 강조했다며, 경제적 난국을 비롯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강성대국 건설에 매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북한 방송은 그러나 김정은 부위원장의 경우, 지난 20일에 촬영된 화면만 반복적으로 내보내고 있어 21일 이후 김정은의 행방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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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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