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엄동설한에 애도 행사 유치원생도 동원

입력 2011.12.23 (16: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애도 행사에 유치원생들까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아버지를 애타게 찾는 어린이들'이라는 기사에서 대국상을 당한 어린이들이 어른과 함께 슬퍼하고 있다며, 김정일 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당창건기념광장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여러 가지 동화집들을 손에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오늘 어린이 수백 명이 김 위원장 사진 앞에서 아버지를 부르며 우는 장면을 방영했습니다.

어제 평양의 기온은 영하 6∼7도였고, 오늘은 영하 3∼12도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엄동설한에 애도 행사 유치원생도 동원
    • 입력 2011-12-23 16:09:41
    정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애도 행사에 유치원생들까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아버지를 애타게 찾는 어린이들'이라는 기사에서 대국상을 당한 어린이들이 어른과 함께 슬퍼하고 있다며, 김정일 동지의 태양상을 모신 당창건기념광장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이 추운 날씨에도 여러 가지 동화집들을 손에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오늘 어린이 수백 명이 김 위원장 사진 앞에서 아버지를 부르며 우는 장면을 방영했습니다. 어제 평양의 기온은 영하 6∼7도였고, 오늘은 영하 3∼12도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