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울산시 상ㆍ하수도 요금이 올라 서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울산시립미술관 부지가 결정되고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다음은 울산지역에서 새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
▲상ㆍ하수도요금 인상 = 상수도 요금은 13.5%, 하수도 사용료는 13.99%가 각각 오른다.
울산시는 상수도특별회계의 경영적자가 쌓여 요금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t당 요금은 현재 760.4원에서 862.8원으로 102.4원 오른다.
하수도 사용료는 처리원가에 못 미쳐 2010년 원가 대비 결함액이 96억2천800만원에 달했다. 인상으로 가정용은 월 840원(평균 사용량 20㎥ 기준) 부담이 늘어난다.
▲지도바탕 스마트폰용 버스정보 제공 = 울산시는 지도를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폰 앱(안드로이드용) 버스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새해 2월부터 본격 서비스한다. 서비스 내용은 노선번호 검색, 정류장 검색, 환승 검색, 즐겨찾기 등이다.
▲시티투어 코스 추가 = 울산시티투어에 울산자랑거리 맞춤형 코스를 추가한다. 추가 코스는 영남알프스 트레킹, 태화강, 간절곶 해안, 장생포 고래시설, 대왕암 유람선 등이다. 일단 시범운영 후 호응도와 만족도 등을 검토해 정식코스화 한다.
▲여권 발급업무 확대 = 여권 발급을 모든 구ㆍ군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시와 동구청, 북구청 등 3곳에서만 여권을 발급해 왔으나 업무가 폭주해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중ㆍ남구, 울주군에서도 새해부터 여권을 발행한다.
▲구직여성 직업훈련 실시 = 울산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새해에 구직여성 400여명을 대상으로 용접, 세무회계, 선박설계, 회계경리, 간호인 등의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훈련받은 여성은 시와 협약한 중소기업이 우선으로 채용한다. 시는 지역의 100개 중소기업과 직업훈련 여성 우선채용 협약을 했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 = 시는 새해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세운다. 시가 구상하는 복합환승센터는 울산역 앞 3만7천904㎡의 부지에 KTX, 경전철,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 시설과 업무, 판매, 문화, 숙박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것이다.
▲울산시립미술관 부지 선정 = 시립미술관 건립부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다. 구ㆍ군으로부터 입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에서 3배수로 압축하면 시장이 접근성, 이용성, 친환경성, 공간 확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미술관 규모는 1만3천㎡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이며, 전시관람실, 수장실, 교육자료실, 휴식공간, 관리동 등을 갖출 예정이다.
▲태화강 하류 '람사르 습지' 등록 = 생태계 보고인 태화강 하류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추진한다. 시는 연초 정부에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태화강 하류는 모래밭, 퇴적지, 갈대숲 등이 잘 발달하고 물이 맑아 연어가 회귀하고, 127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의 보고여서 등록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 시는 새해 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1월27부터 2월3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해 축하행사를 열고 상징물 건립, 제2도약 선언문 설치, 해와 자매도시 대표자 초청, 조국 근대화현장 투어 등 17개 사업과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특정공업지구는 지난 1962년 1월 27일 공포됐다.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 = 울산시교육청은 주5일수업제를 전면 시행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하고 토요일에는 수업이 없다. 대신 토요일에는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스포츠 데이나 도서관 개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인다.
▲울산 스포츠과학 중ㆍ고등학교 설립 착수 = 울산스포츠과학 중ㆍ고등학교가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된다. 이 학교는 6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북구 산하동 7만㎡ 부지에 수영장과 400m 트랙, 기숙사 등을 갖추게 된다. 중학교 6학급 150명, 고등학교 9학급 225명 정원에 14개 종목에서 학생 선수를 육성한다.
▲저소득층학생 교복ㆍ수학여행비 지원 = 저소득층 자녀 2천800여명에게 3억1천만원의 수학여행 경비를 무상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중ㆍ고교 신입생 1천700명에게 개인당 20만원씩 교복(동복)비 3억4만원을 지원한다.
▲동구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 동구는 15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새해 3월부터 동구지역 전체 16개 초등학교의 1∼5학년에게 친환경급식을, 6학년에게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또 울산시립미술관 부지가 결정되고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다음은 울산지역에서 새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
▲상ㆍ하수도요금 인상 = 상수도 요금은 13.5%, 하수도 사용료는 13.99%가 각각 오른다.
울산시는 상수도특별회계의 경영적자가 쌓여 요금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t당 요금은 현재 760.4원에서 862.8원으로 102.4원 오른다.
하수도 사용료는 처리원가에 못 미쳐 2010년 원가 대비 결함액이 96억2천800만원에 달했다. 인상으로 가정용은 월 840원(평균 사용량 20㎥ 기준) 부담이 늘어난다.
▲지도바탕 스마트폰용 버스정보 제공 = 울산시는 지도를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폰 앱(안드로이드용) 버스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새해 2월부터 본격 서비스한다. 서비스 내용은 노선번호 검색, 정류장 검색, 환승 검색, 즐겨찾기 등이다.
▲시티투어 코스 추가 = 울산시티투어에 울산자랑거리 맞춤형 코스를 추가한다. 추가 코스는 영남알프스 트레킹, 태화강, 간절곶 해안, 장생포 고래시설, 대왕암 유람선 등이다. 일단 시범운영 후 호응도와 만족도 등을 검토해 정식코스화 한다.
▲여권 발급업무 확대 = 여권 발급을 모든 구ㆍ군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시와 동구청, 북구청 등 3곳에서만 여권을 발급해 왔으나 업무가 폭주해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중ㆍ남구, 울주군에서도 새해부터 여권을 발행한다.
▲구직여성 직업훈련 실시 = 울산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새해에 구직여성 400여명을 대상으로 용접, 세무회계, 선박설계, 회계경리, 간호인 등의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훈련받은 여성은 시와 협약한 중소기업이 우선으로 채용한다. 시는 지역의 100개 중소기업과 직업훈련 여성 우선채용 협약을 했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 = 시는 새해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세운다. 시가 구상하는 복합환승센터는 울산역 앞 3만7천904㎡의 부지에 KTX, 경전철,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 시설과 업무, 판매, 문화, 숙박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것이다.
▲울산시립미술관 부지 선정 = 시립미술관 건립부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다. 구ㆍ군으로부터 입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에서 3배수로 압축하면 시장이 접근성, 이용성, 친환경성, 공간 확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미술관 규모는 1만3천㎡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이며, 전시관람실, 수장실, 교육자료실, 휴식공간, 관리동 등을 갖출 예정이다.
▲태화강 하류 '람사르 습지' 등록 = 생태계 보고인 태화강 하류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추진한다. 시는 연초 정부에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태화강 하류는 모래밭, 퇴적지, 갈대숲 등이 잘 발달하고 물이 맑아 연어가 회귀하고, 127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의 보고여서 등록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 시는 새해 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1월27부터 2월3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해 축하행사를 열고 상징물 건립, 제2도약 선언문 설치, 해와 자매도시 대표자 초청, 조국 근대화현장 투어 등 17개 사업과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특정공업지구는 지난 1962년 1월 27일 공포됐다.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 = 울산시교육청은 주5일수업제를 전면 시행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하고 토요일에는 수업이 없다. 대신 토요일에는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스포츠 데이나 도서관 개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인다.
▲울산 스포츠과학 중ㆍ고등학교 설립 착수 = 울산스포츠과학 중ㆍ고등학교가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된다. 이 학교는 6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북구 산하동 7만㎡ 부지에 수영장과 400m 트랙, 기숙사 등을 갖추게 된다. 중학교 6학급 150명, 고등학교 9학급 225명 정원에 14개 종목에서 학생 선수를 육성한다.
▲저소득층학생 교복ㆍ수학여행비 지원 = 저소득층 자녀 2천800여명에게 3억1천만원의 수학여행 경비를 무상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중ㆍ고교 신입생 1천700명에게 개인당 20만원씩 교복(동복)비 3억4만원을 지원한다.
▲동구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 동구는 15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새해 3월부터 동구지역 전체 16개 초등학교의 1∼5학년에게 친환경급식을, 6학년에게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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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달라지는 것] 울산
-
- 입력 2011-12-27 10:23:15
2012년 울산시 상ㆍ하수도 요금이 올라 서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 울산시립미술관 부지가 결정되고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다음은 울산지역에서 새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
▲상ㆍ하수도요금 인상 = 상수도 요금은 13.5%, 하수도 사용료는 13.99%가 각각 오른다.
울산시는 상수도특별회계의 경영적자가 쌓여 요금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t당 요금은 현재 760.4원에서 862.8원으로 102.4원 오른다.
하수도 사용료는 처리원가에 못 미쳐 2010년 원가 대비 결함액이 96억2천800만원에 달했다. 인상으로 가정용은 월 840원(평균 사용량 20㎥ 기준) 부담이 늘어난다.
▲지도바탕 스마트폰용 버스정보 제공 = 울산시는 지도를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폰 앱(안드로이드용) 버스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새해 2월부터 본격 서비스한다. 서비스 내용은 노선번호 검색, 정류장 검색, 환승 검색, 즐겨찾기 등이다.
▲시티투어 코스 추가 = 울산시티투어에 울산자랑거리 맞춤형 코스를 추가한다. 추가 코스는 영남알프스 트레킹, 태화강, 간절곶 해안, 장생포 고래시설, 대왕암 유람선 등이다. 일단 시범운영 후 호응도와 만족도 등을 검토해 정식코스화 한다.
▲여권 발급업무 확대 = 여권 발급을 모든 구ㆍ군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시와 동구청, 북구청 등 3곳에서만 여권을 발급해 왔으나 업무가 폭주해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중ㆍ남구, 울주군에서도 새해부터 여권을 발행한다.
▲구직여성 직업훈련 실시 = 울산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새해에 구직여성 400여명을 대상으로 용접, 세무회계, 선박설계, 회계경리, 간호인 등의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훈련받은 여성은 시와 협약한 중소기업이 우선으로 채용한다. 시는 지역의 100개 중소기업과 직업훈련 여성 우선채용 협약을 했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 = 시는 새해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세운다. 시가 구상하는 복합환승센터는 울산역 앞 3만7천904㎡의 부지에 KTX, 경전철,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 시설과 업무, 판매, 문화, 숙박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것이다.
▲울산시립미술관 부지 선정 = 시립미술관 건립부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다. 구ㆍ군으로부터 입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에서 3배수로 압축하면 시장이 접근성, 이용성, 친환경성, 공간 확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미술관 규모는 1만3천㎡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이며, 전시관람실, 수장실, 교육자료실, 휴식공간, 관리동 등을 갖출 예정이다.
▲태화강 하류 '람사르 습지' 등록 = 생태계 보고인 태화강 하류의 람사르 습지 등록을 추진한다. 시는 연초 정부에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다. 태화강 하류는 모래밭, 퇴적지, 갈대숲 등이 잘 발달하고 물이 맑아 연어가 회귀하고, 127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의 보고여서 등록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울산공업센터 50주년 기념사업 추진 = 시는 새해 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1월27부터 2월3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해 축하행사를 열고 상징물 건립, 제2도약 선언문 설치, 해와 자매도시 대표자 초청, 조국 근대화현장 투어 등 17개 사업과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특정공업지구는 지난 1962년 1월 27일 공포됐다.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 = 울산시교육청은 주5일수업제를 전면 시행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하고 토요일에는 수업이 없다. 대신 토요일에는 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스포츠 데이나 도서관 개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인다.
▲울산 스포츠과학 중ㆍ고등학교 설립 착수 = 울산스포츠과학 중ㆍ고등학교가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된다. 이 학교는 6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북구 산하동 7만㎡ 부지에 수영장과 400m 트랙, 기숙사 등을 갖추게 된다. 중학교 6학급 150명, 고등학교 9학급 225명 정원에 14개 종목에서 학생 선수를 육성한다.
▲저소득층학생 교복ㆍ수학여행비 지원 = 저소득층 자녀 2천800여명에게 3억1천만원의 수학여행 경비를 무상 지원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중ㆍ고교 신입생 1천700명에게 개인당 20만원씩 교복(동복)비 3억4만원을 지원한다.
▲동구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 동구는 15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새해 3월부터 동구지역 전체 16개 초등학교의 1∼5학년에게 친환경급식을, 6학년에게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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