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철 SLS그룹 회장과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의 보좌관 박배수 씨가 오늘 재판에 넘겨집니다.
이에따라 박 보좌관이 이 회장과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전해진 7억 5천여만원 외에 추가로 불법자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또 박 보좌관 주변 계좌에서 발견된 수억원대 뭉칫돈의 실체가 드러날 지 주목됩니다.
검찰은 특히 오늘 박 보좌관의 기소를 계기로 이른바 '일본 접대 의혹'과 관련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이국철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박 보좌관이 이 회장과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전해진 7억 5천여만원 외에 추가로 불법자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또 박 보좌관 주변 계좌에서 발견된 수억원대 뭉칫돈의 실체가 드러날 지 주목됩니다.
검찰은 특히 오늘 박 보좌관의 기소를 계기로 이른바 '일본 접대 의혹'과 관련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이국철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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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이상득 의원 박배수 보좌관 오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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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7 12:05:39
이국철 SLS그룹 회장과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의 보좌관 박배수 씨가 오늘 재판에 넘겨집니다.
이에따라 박 보좌관이 이 회장과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전해진 7억 5천여만원 외에 추가로 불법자금을 받은 사실이 있는지, 또 박 보좌관 주변 계좌에서 발견된 수억원대 뭉칫돈의 실체가 드러날 지 주목됩니다.
검찰은 특히 오늘 박 보좌관의 기소를 계기로 이른바 '일본 접대 의혹'과 관련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이국철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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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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